2010/03/16 14:00
RL.M arketing
evaphone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플래시를 이용해서 인터넷 전화를 걸 수 있는 곳인데요.
쓸만할까 싶어서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양쪽에 광고가 달려있고, 가운데 전화를 할 수 있는 모양이 있습니다.
심플하죠?
앞쪽에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일일이 누르기 너무 힘드니까 그냥 옆쪽에다가 한국 국가번호인 82를 눌렀습니다.
저절로 국가가 선택되네요.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가운데 하얀 상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서 ^^;;
전화번호는, 국가번호 + 전화를 걸 번호입니다.
예를들어 전화번호가 010-1234-5678이라면
82 + 10 + 1234 + 5678 입니다.
주의하여야 할 점은,
82 010 1234 5678 이 아니라
82 10 1234 5678 이라는 점이죠
즉 앞의 0은 빼야 합니다 ^^
그건 그렇고, 전화를 걸면 위 화면과 같은 광고가 나옵니다.
보통 헤드셋을 끼고 통화를 하게 되기 때문에 귀로 계속 광고가 들립니다 ^^;;
이 과정이 약 20초동안 지속되고요.
다음으로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이건 에바폰 광고입니다.
약 10초정도 지속됩니다.
그리고 나서 전화가 걸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발신번호가
001-000-1604 로 오더군요.
얼마나 통화를 할 수 있나 일부러 받아봤습니다.
딱 15초 후 끊겨버리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30초동안 광고를 쳐다보고 나서 15초 동안 통화라니요..
한국의 요금체계가 비싸서 그런가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미화로 1분당 0.0597달러군요.
오늘 기준 미화가 1달러당 1133원입니다.
우리돈으로 환산해보면
0.0597 * 1133 = 67.6401 원 정도네요.
분당 67.6401원이니까 초당 67.6401 / 60 = 1.127335 원입니다.
15초 통화면. 1.127335 * 15 = 16.9원 되겠습니다.
즉, 내가 30초동안 광고를 본 댓가로, evaphone에서는 16.9원을 제공해주는군요.
대충 광고 1.7초당 1원을 주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이게 과연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액수일까요?
위의 요금표에 보면, 서울에다가 거는 요금이 핸드폰에 거는 요금의 반정도 되니까
30초 광고를 보면 30초동안 통화를 할 수 있군요!
와우!
.... 30초동안 사용하는 거라면 정말 용건만 간단히..일텐데
그걸 30초나 기다려서 써야 한다니, 뭔가 대단합니다.
반면 미국에다가 거는건 분당 0.0146 달러 정도로, 약 1분정도 통화 가능하군요.
이정도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한국에서는 조금 현실성이 떨어지는 서비스인듯합니다.
뭐 이 포스트는 적을까 말까 하다가,
요새 voip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저처럼 이것저것 시도해 본 분들도 계실텐데
똑같은 삽질하지 말라고 적어둡니다.
2010.03.16. By R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