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6 07:30
RL.T hink.
저는 컴퓨터 계열 전공자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만들면서 크기는 했습니다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는 않았었죠.
그러다가 대졸 후 국비지원학원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체계적인 교육이라는 것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이거, 꽤나 재미있더군요.
저 혼자 놀때도 IDE는 필수 요소였습니다.
쓸데없는, 정말 아무 쓸데도 없는 대소문자 에러 같은건
IDE에서 잡아주기도 할 뿐더러(자동으로 빨간줄이 가죠)
인텔리센스라는 멋진 기능 덕에 Ctrl + Space 만 치면
이 개체가 어떤 메소드와 프로퍼티를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게 뭡니까.
가자마자 EditPlus를 설치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응? 도대체 뭐지? 메모라도 시킬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려 여기에 자바 컴파일러를 연결해서는 이걸로 코딩을 하라는 겁니다.
응? 왜?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궁금한건 잘 못참아서 물어봤습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랍니다.
손으로 일일이 반복적인 코드를 치고 있는 것과
실력향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이해 못했지만
어차피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싶어 따라 했습니다.
그리고..
public static void main ...으로 시작하는 간단한 hello world 를 콘솔에 출력하기 위해서
저는 네번이나 컴파일 에러를 맛봐야 했습니다.
네번 다 대소문자가 틀렸더군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왜 이걸 써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저는
다시한번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럼 Object Property나 Method 목록은 어떻게 참고하나요?
그랬더니 '자바 API'를 참고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원론적으론 맞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API고,
이걸 Reference 삼아서 프로그래밍 해야 하는게 맞죠.
그런데... 요새 IDE는 당연히 이 목록들 전부 지원합니다.
심지어는 API보다 설명도 더 잘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왜이렇게 원시적인 방법을 써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프로그래밍은,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떤 오브젝트에 어떤 프로퍼티와 메소드가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의 스펠링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저는 그다음날 Eclipse를 깔았고,
다른 친구들이 여전히 대소문자의 압박에서 시달리는 동안
다른걸 테스트해 볼 수 있었죠.:(
음모론을 덧붙이자면...
이건, 아마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에러를 계속 유발시킴으로서
작업진도를 편하게 맞추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까지 생각해 보지만
이건 한편 너무 앞서간 것 같기도 하고요 ^^:;
도대체 초보자는 그냥 파일 편집기로 연습해야 한다는
이런 한심한 규칙은 누가 만든 걸까요?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만들면서 크기는 했습니다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는 않았었죠.
그러다가 대졸 후 국비지원학원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체계적인 교육이라는 것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이거, 꽤나 재미있더군요.
저 혼자 놀때도 IDE는 필수 요소였습니다.
쓸데없는, 정말 아무 쓸데도 없는 대소문자 에러 같은건
IDE에서 잡아주기도 할 뿐더러(자동으로 빨간줄이 가죠)
인텔리센스라는 멋진 기능 덕에 Ctrl + Space 만 치면
이 개체가 어떤 메소드와 프로퍼티를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게 뭡니까.
가자마자 EditPlus를 설치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응? 도대체 뭐지? 메모라도 시킬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려 여기에 자바 컴파일러를 연결해서는 이걸로 코딩을 하라는 겁니다.
응? 왜?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궁금한건 잘 못참아서 물어봤습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랍니다.
손으로 일일이 반복적인 코드를 치고 있는 것과
실력향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이해 못했지만
어차피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싶어 따라 했습니다.
그리고..
public static void main ...으로 시작하는 간단한 hello world 를 콘솔에 출력하기 위해서
저는 네번이나 컴파일 에러를 맛봐야 했습니다.
네번 다 대소문자가 틀렸더군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왜 이걸 써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저는
다시한번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럼 Object Property나 Method 목록은 어떻게 참고하나요?
그랬더니 '자바 API'를 참고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원론적으론 맞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API고,
이걸 Reference 삼아서 프로그래밍 해야 하는게 맞죠.
그런데... 요새 IDE는 당연히 이 목록들 전부 지원합니다.
심지어는 API보다 설명도 더 잘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왜이렇게 원시적인 방법을 써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프로그래밍은,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떤 오브젝트에 어떤 프로퍼티와 메소드가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의 스펠링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저는 그다음날 Eclipse를 깔았고,
다른 친구들이 여전히 대소문자의 압박에서 시달리는 동안
다른걸 테스트해 볼 수 있었죠.:(
음모론을 덧붙이자면...
이건, 아마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에러를 계속 유발시킴으로서
작업진도를 편하게 맞추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까지 생각해 보지만
이건 한편 너무 앞서간 것 같기도 하고요 ^^:;
도대체 초보자는 그냥 파일 편집기로 연습해야 한다는
이런 한심한 규칙은 누가 만든 걸까요?
2011.02.06. By R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