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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mail @ rainlethe.com 나는 날카로움을 잃어버린걸까? 아니면 따뜻함을 얻은걸까? 레인레테


 
 

인터넷 쇼핑몰 생태계. 당신의 경쟁력은 뭔가요?

RL.M arketing | 2009/06/30 14:24 | Posted by 레인레테
시작하면서
먼저 나는 mepay님의 의견과는 약간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반감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고 글을 시작한다.


생태계.

생태계라는 것이 얼핏 들으면 굉장히 멋진 말일테지만

그 이면에는 처절한 삶의 몸부림이 숨겨져있다.

힘이 약한 놈은 개체수를 늘리거나, 은신의 기술을 익히거나, 무리지어다니거나 하는 방법으로

생존확률을 높이려고 애를 쓰고 있고,

힘이 센 녀석은 녀석 나름대로 생태계의 피라미드 하부에 있는 녀석들을 공략하기 위해서

빠른발과 강한 이빨. 그리고 치열한 두뇌싸움을 전개한다.

이런식으로 서로 물고 물리며 얽혀있음으로서 (최소한 사람이 인위적인 방법으로 간섭하지 않는 한)

생태계는 스스로의 균형을 맞추며 존재한다.

센놈이라고 무조건 살아남는 세상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개별 모기에게는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유기적인 흐름이 만들어진다.



마켓 포지셔닝.

이걸 그대로 인터넷 세계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인터넷 쇼핑몰이건 오프라인이건 브랜드 이미지 웹사이트건간에

모두 마켓 포지셔닝이 있기 마련일테다.

즉,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짐승들과 다르다고 말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묻는다.

어떤 커다란 흐름 속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면에 있어서  도대체 뭐가 다른가?

최소한 짐승들도 자기만의 방법을 간구해서 무슨식으로든 살아나가려고 애쓴다.

식물인데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움직이도록 진화한 개미지옥처럼 말이다.

그런데 당신은 그런 노력은 하고 있는건가?

아니아니 내 말은,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책에 써있는대로, 인터넷에서 본 정보대로

검색엔진 최적화나 사진 이쁘게 찍기 따위의 당연한 노하우 말고

자기만이 가질 수 있는 마켓 포지셔닝이 있냐고 묻는거다.



당신은?

기본으로 돌아가보자.

mepay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쇼핑몰이니 쇼핑몰을 예제로 들고 글을 전개해 보자면.

연애인 쇼핑몰이 왜 화자되는지 아는가? 그건 그들의 이미지가 가장 큰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개그맨 백보람양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왜 네이버 검색어에 오를 수 있으며 ,

4억소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생각해본다면 ,

특정인물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그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걸 알 수 있을테지.

나머지도 마찬가지다.

쇼핑몰을 오픈할때.

그냥 물건을 팔자..가 아니라, 내가 이 물건을 팔 때 무엇으로 경쟁할 것인가에 대해서

치열한 고민같은거 해본적 있는사람 몇이나 될까.

가격? 마케팅? 자본력? 멋진 피팅? 맛? 이미지?

이런거 한번이라도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최소한 내가 파는 분야에서

옥션이나 지마켓의 입주자들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본적 있는가?

최소한의 이런 고민도 없이 생태계에 뛰어들어서 무작정 남들이 나를 도와주겠지..라고 생각하는건가?


강자들은?

반면 강자인 포털쪽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가진 경쟁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래픽의 힘' 이다. 

이 트래픽 지수에 따라서 광고단가가 갈리고,

그게 그들의 생존을 결정한다.

따라서 그들은 트래픽을 객관적으로 측정해서 광고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한 방법으로 키워드를 위시한 로그분석 따위를 강조하는거다.

적어도 사람들에게 숫자의 힘은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중간매개체들은?
한편으로 중간자의 입장에 서있는 메이크샵같은 토털 쇼핑몰 솔루션을 한번 보자.

이들은 자신들의 생존전략으로 플래폼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즉, 포털과 최종쇼핑몰 사용자들 사이에 서서 양쪽에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들을 대신해주고 그에 대한 금액을 받아가고 있는것이다.

나는 키워드 어뷰징이나 포털로의 쏠림 현상이 옳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이 게임의 룰을 바꿀 자신이 없다면 ,

게임의 법칙에 엄청나게 충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뿐이다.

그리고 중간매개체들은, 게임의 법칙에 철저하게 충실해서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둔 것 뿐이다.

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메이크샵같은 임대쇼핑몰 솔류션 없으면 쇼핑몰 만들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

직접한다고 하면 시간의 경제학을 포함한 비용은 얼마나 소요될까?

빌링 시스템 없이 쇼핑몰을 운영하기는 어떤 어려움이 따를까?



왜 그냥 먹이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는건가?

남들 다 하니까 그냥 해보고 싶은건가? 열어놓으면 그냥 누군가 올 것 같은가?

자기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면서 뭔가를 팔려고 애쓰는건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은 뭔가?


유행보다는 가치를.

블로그 마케팅 남들 다 하니까 해보고 싶은가?

키워드 광고도 안하면 곤란하니까 해야 할 것 같은가?

바이럴 마케팅은 필수같은가?


최소한 블로그 마케팅이나 키워드 광고로 지출한 비용과 자신의 손익계산서 정도는 따져본건가?

그냥 '그래도 해야지 별 수 없지' 가 아니라,

돈을 지불했을때 그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계산이 서 있는건가?




글을 마무리하며.

내가 이 글을 써놓고 무서운것은,

정말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이 그저 감정에 치우쳐서

글을 쓴 논점을 똑바로 파악하지도 못한채 내가 강자편을 든다고 여기며
 
분노하고 우왕자왕하다가 스스로 자멸해가는 꼴이 될까봐 두렵다는 것이다.


막말로 말해서, 단 한장의 포스트의 핵심을 집어내서 응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정답도 없는 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 어떻게 살아남겠다는 건가?


나는 당신들과 아무 이해관계도 없다. 포털과도 마찬가지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현실을 똑바로 보고,

모두다 함께 잘 살아보세 같은 사회가 아니라면 ,
 
최소한 자신이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준비하고 경쟁력을 키워서 멋지게 살아남으라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

게임의 법칙을 바꿔서 시장파이의 크기 자체를 키우는 전략을 선택할 지

아니면 경제학의 논리에 충실해서 파이크기가 정해져있는 시장에서
 
어떻게 타인을 밀어낼것인가에 대한 판단정도는 해둬야 하지 않나?

그리고 그 판단에 따라서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행동지침 정도는

서있어야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최선을 다했어 따위는 아무 소용도 없다.

당신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 한 당신의 최선은 그냥 경험이 될 뿐이다.

한국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당신들에게. 에서 말했듯이

한국에서 실패하면 인생 종료다.

그게 무서우면 시작하지 말던가, 아니면 완벽하게 재놓고 움직여라.

예측못한 변수가 생기더라도 유동성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그 동선까지 준비해라.



허구헌날 투덜대기만 한다면.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겠지라는 마음으로 한없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미안하지만 세상이 당신을 중심으로 도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2009.06.30.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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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당신들에게.

RL.D aily | 2009/06/30 10:00 | Posted by 레인레테

한국사회에서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성공한다는 것은

책을 쓸 수 있을 만큼 희박한 확률로 성공하라고 말하는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정작 당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었나?


아니, 지금이라도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나?


이제는 개그가 되어버린,

쉽게 올라간 계단을 놓지 않으려는 당신들의 행태에 비춰서

그렇게 하는 말은 신빙성이 없어. 

그냥 젊은 경쟁자를 떨궈내려는 말로밖에 안들려.


현실 둘러본적 있나?

사업 한번 하다가 망하면, 다시는 재기가 불가능해. 

투자자는 커녕 은행에서도 돈 안빌려주고.

가족친지는 흩어지고 , 잘 곳도 없고,  인생이 만신창이지.


미안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멍청하지 않아.

이시대의 젊은이들이 정말 성공하길 바래?

그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라..라고 하지 말고.

냉정하게 따져서 자신의 경쟁력을 찾으라고 조언해주는게 백배 나을껄.


비겁하게 안전한 곳에 서서는 말로는 위하는척 망하기만 종용하다니. 

나는 아니라고? 난 정말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스스로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자신이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한다음에 내뱉자.

핑계에 억눌려놓고는 너는 나보다 사정이 나으니까..라고 하는건, 누가봐도 비웃음감이지.


명심해줘.

 당신들이 나보다 오랜 시간동안 살아오면서 쌓은 지혜를 존중하지만,

그거에 무조건 휘둘릴만큼 바보는 아니야.


2009.06.30. By 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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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실패

UCC 전략. 구글과 다음은 멍청했고 네이버는 현명했다.

RL.M arketing | 2009/06/29 12:30 | Posted by 레인레테
네이버에서 어느 순간 네이버 비디오를 사실상 방치시키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는가?

네이버 전면에 네이버 비디오가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동영상 검색을 해봐도 의외로 네이버 비디오의 컨텐츠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제 정말인지 궁금하면 네이버 동영상 검색창에 마이클잭슨 이라고 쳐봐라.

2009년 6월 28일 00시 52분 현재 네이버 비디오 자체의 컨텐츠는 하나도 없으며,

그나마 네이버 자료가 딱 2개 있는데 다 블로그에 올라온 동영상들이다.

반면 다음에는 첫페이지 전체가 다음 TV팟 자료다.

구글도 마찬가지로. 다 유튜브 자료들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가 수익성이 없는 서비스라고 판단한 반면에,

다음이나 구글은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물론 네이버도 처음에 유튜브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을때는

그리 생각해서 네이버 비디오를 만들었겠지만.

조금만 계산해보니 스토리지와 트래픽에 비해서 돈이 안돼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없에버릴수는 없으니 깔끔하게 뒤쪽으로 밀어버린거다.

반면 다음이나 구글은?

알다시피 다음의 TV팟은 동영상이라 전송량이 크니까

엄청난 트래픽을 선사하는 반면  수익은 아주 알량한 광고 하나뿐이고,

유튜브는. 말할것도 없이 살때와는 다르게 어처구니없는 적자 행진중이다.

참고 : 유튜브(YouTube)의 적자행진이 주는 교훈

우리들의 UCC 세상이라는 다음의 홍보글자가 무색하다.

다음은 이 상황을 버티다 못해 TV팟에 피노라는걸 설치해서

트래픽 분산화에 힘쓰고 있다.

피노가뭔지모르신다면




이 상황이 뒤집어질꺼라고 생각하는가?

무언가 획기적인 수익모델이 툭 튀어나올꺼라고 생각하는건가?

천만에.

일반인이 뭔가를 만든다고 해도.

그게 상업용으로 기획되서 많은 전문가들이 동원된 상업용 동영상과는

그 퀄리티부터가 엄청난 차이가 난다.

가끔 상업용을 뛰어넘는 퀄리티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은 지나치게 희박하다 못해서 로또 확률에 가깝다.

게다가.


에서 연달아 말했듯이.

지적재산권의 강화 방향에 따라서 일반인이 올릴 수 있는 UCC의 양은 적어지고 있다.

직접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올리지 않더라도,

소녀시대의 노래만 따라불러도 지적재산권의 침해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게 좀 웃긴것이,

연예인이나 혹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원본, 패러디, 모창, 생활정보..같은게 아니라면

UCC 의 히트율은 엄청 낮다.

따라서.

생활의 지식같은 아주 일부 컨텐츠를 제외한다면 UCC시장은 폭삭 가라앉을수밖에 없고,

사실상 인터넷에서 일반인들의 평범한 일상이 담긴 UCC가 화재가 되는 순간은

잠깐이었을 뿐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거다.

엠엔캐스트가 그 트래픽과 스토리지에 비해서 수입이 너무 적은 관계로

망해버린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자 그럼 다음이나 구글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구글쪽은 Hulu의 모델.

그러니까 상업용 컨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 광고를 보여주는 형식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다음은?

글쎄. 마지막으로 소식이 들려온것이

2009년 1월 21일로 종료한 히트 UCC 포기였으니 다음(next) 행보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다음이라면

프로슈머를 이용한 니치마켓을 철저하게 만들어 내려는 노력을 하겠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UCC가 처음 발아했을때 정보성 동영상들이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던 것을 떠올려보면,

생활, 강의, 등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스스로에게 생산하게 하고

그 생산물에 대해서 다음은 스토리지와 트래픽을 받아주고

생산자는 수익을 쉐어링하는 방식을 가져가겠다는 이야기다.

그냥 자기들 좋으라고 축제 동영상같은거 찍어둔거를 철저히 배재해 버리고

업로더가 지적재산권자인, 프로슈머의 정보성 동영상 마켓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다.

기존에 있던 것을 빼버리는 거니까 욕은 좀 먹겠지만,

최소한 다음 UCC가 살아남으려면 그방법밖에 없을것같다.


잘 알고 있겠지만.

판도라 TV는 사실상 일본 애니메이션 감상소이며,

곰 TV는 스타크래프트 감상소다.

즉, 판도라는 사실상 불법인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생존하고 있다.

곰 TV의 경우는 조금 복잡한데,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하고 있고, 스튜디오도 따로 있고,

자체컨텐츠도 만드는데도 곰TV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곰플레이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동영상 실행 플래폼이 있는 덕분이며,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함으로서 케이블티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서

고급 컨텐츠를 거의 무상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튜브는 이미 방향을 잡은듯하고,

다음은 UCC를 크게 갈아엎어야 할 것 같다.

여긴 자본주의 사회다.

돈이 안되는 사업을 그저 사회적인 의미로만 질질 끌고간다는건 멍청한 짓이다.

뒤집던가. 혹은 포기해야 할 시점에 다다른것같다.


과연. 다음은 어떻게 할까?


2009.06.29.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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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의 시대 : 연예블로거의 죽음에 대하여.

RL.T hink. | 2009/06/27 16:25 | Posted by 레인레테


에서 이어집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연예인이라는건 참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좋다.

직업 자체가 타인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판매하는 직업이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을 보내며 호불호를 말한다.

이는 대리만족의 차원에서 몹시 중요한 일인데.

이 연예계라는게 참 재미있는 거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거론될 수록 파급력이 퍼지는 효과가 커진다.

예전에는 그저 친구를 위시한 지인들에게만 퍼져나갔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를 통해 퍼져나간다.


그런데.

이런 연예계의 입소문은, 적어도 공개적인 인터넷 상으로는,

사.라.질.것.이.다.

분야의 특성상,

특정 연예인이나 드라마, 영화, 기타 소식에 대해서는

이야기보다 한장의 사진이,

한장의 사진만큼 동영상이 파급력을 가지는 인터넷 세상에 있어서,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이야기만으로 그 흥미거리를 전달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불가능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듯하다.


그런데, 연애블로거들이 사용하는 사진들, 동영상들,

미안하지만 전부.

불.법.이.다.

DVD를 사서 캡쳐를 하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이를 공공연한 장소에

타인이 볼 수 있게 해 두는 것은 전송권 위반으로 불법이 되고,

노래를 타인이 들을 수 있게 올려두는 것도

그 지적재산권이 가수. 작사/작곡가. 협회..따위에 귀속되므로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허락을 맡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임베디드 링크도 저작권이 원저작권자에 귀속하므로 불법.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한국의 지적재산권법의 보호 아래에서는

한국의 폴포츠가 등장한다고 해도 UCC스타라면 쇠고랑 찰 운명이라는거다.


이게 근거가 어디있냐면.

제133조의2(정보통신망을 통한 불법복제물등의 삭제명령 등)
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저작권이나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침해하는 복제물 또는 정보, 기술적 보호조치를 무력하게 하는 프로그램 또는 정보(이하 “불법복제물등”이라 한다)가 전송되는 경우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할 것을 명할 수 있다. 
1. 불법복제물등의 복제·전송자에 대한 경고 
2. 불법복제물등의 삭제 또는 전송 중단 
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항제1호에 따른 경고를 3회 이상 받은 복제·전송자가 불법복제물등을 전송한 경우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해당 복제·전송자의 계정[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이용자를 식별·관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용권한 계좌(이메일 전용계정은 제외한다)를 말하며, 해당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부여한 다른 계정을 포함한다]을 정지할 것을 명할 수 있다.

제136조(권리의 침해죄) ①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의 규정에 따른 권리를 제외한다)를 복제·공연·공중송신·전시·배포·대여·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제137조(부정발행등의 죄)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38조(출처명시위반 등의 죄 <개정 2009.4.22>)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39조(몰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침해하여 만들어진 복제물로서 그 침해자·인쇄자·배포자 또는 공연자의 소유에 속하는 것은 이를 몰수한다.
출처 : 법제처

위의 조항 중 133조의 2는 제제조항이며, 136조-139조는 기준에 대한 법률이다.


자세한 내용은 발아점인 저작권법 개정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주의사항 을 확인하시면 알 수 있으니

일단 구구절절히 이야기하기는 그만두고.


연예블로거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솔직히 말하면.

연예블로거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지적재산권이 성립되지 않는 범위 - 인용 - 이라거나

혹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사진, 동영상을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미안하지만 연예블로거들이 다루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들은 다 저작권이 있고,

상업적 이용이 불가능하며 ,

심지어는 멋진 대사 따라하기도 지적재산권의 침해이므로,

대사 하나 따라하지 말고 글로만 연예게에 대한 포스팅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 되겠다.


조금 이야기를 돌려서, 내블로그 같은건 대부분 이야기하는게 추상적인 주제이므로

그림같은거 없어도 별 관계가 없다.

어차피 읽는 사람도 많이 없거니와,

오는 사람도 무거운 이야기를 할 꺼 뻔히 알고 오는 거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특정 사실에 대하여 말을 해야 하는 연예블로거같은경우에도

내블로그같은 스타일로 글을 쓰는게 가능할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쓸 수는 있는데, 사람들이 잘 읽지를 않을 꺼라는 거다.


이게 좀 웃긴게.

처음 말했듯이 연예인이라는건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데 .

이제 불특정다수에게 연예에 대한 뉴스를 퍼트리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얼마전에. 모 가수의 노래를 어린 딸아이가 따라부른 UCC가 저작권법에 걸린 일이 생겼었다.

대체. 대중가요를 따라부르는 모습이 공개적으로 알려져도 불법이라면.

대중들은

따라부를 수도 없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왜 가수라 칭해야 하며

어째서 그런사람들을 연예프로그램에서 봐야 하는건가?

대중가수들은.

대체 누가 자신의 앨범을 살꺼라고 생각하고,

누구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팔아먹을 생각인건가?


 이렇게 하면 대체 누가 이득을 보는 건가????


연예계에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돌지 않으니

인기고 뭐고 가늠할 척도도 없을테고.

사람들이야 뭐.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할 통로가 없으니

친구들끼리만 이야기하거나, 혹은 관심을 끊어버리거나 하겠지.


루즈-루즈(lose - lose) 전략인건가?

아 뭐 당연한 거지만 해결책은 있다.

지적재산권의 시대 : 포털블로그의 독주를 경계하며.

에서 말한거랑 결국 똑같은 답인데.

일부 바보사람들이 말하는 지적재산권법의 무조건적인 폐지..이런게 아니라

특정 자료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자가 지적재산권을 주장하지 않는 거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MBC는 스틸컷이나 일부 동영상을 라이센스 프리로 걸어주면 된다.

그럼 블로거들은 이걸 사용해서 포스팅을 하면 되겠지.


그런데 반작용적인 면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

보통의 보도자료처럼 '자기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스틸컷만 배포'하게 된다면

블로거가 '안티'적인 포스팅을 할 때는 쓸 자료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니까.

일부.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일부 기자

사실확인도 없는 보도자료 받아먹기식 기사처럼 ,

그저 저작권을 풀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요 굽신..하는 꼴이 되어버릴수도 있다는거다.


물론 보도자료같은걸 배포할때는 그쪽 측면을 부각시키고 싶어서겠지만.

적어도 대중의 판단을 바라면서 자료를 제공할 때는 그래서는 안돼겠지.

최소한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일정 장면 이상을 제공해주고.

그 중에 글 하나에  몇장만 활용하실 수 있다..라는 조건을 붙여둔다면 어떨까?

예컨데 무한도전 2009년 6월 27일자에서 스틸컷을 50여장정도 제공해주고,

이중에 한 포스팅에 대해서는 10장 내로만 사용해 주세요..라고 한다면?

이 제한이 왜 필요하냐면.

이런거 없으면 사람들이 MBC가 제공한 스틸컷이나 동영상을 다 이어붙여서

합법적으로 사실상 무한도전 다시보기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요건은.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당연히 보호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권리가 보호됨으로써

오히려 제살깎아먹기식의 억지부리기는 곤란하다.

지적재산권의 보호 취지는,

지적재산권자의 재산권적 성격을 보호함으로써 그사람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것이지,

같이 망하자고 있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용해도 위법이 아닌 것이 인용인데,

법적으로 인용은 지적재산권의 침해가 아니지만 그 인용의 범위가 너무 부정확하므로

판례가 쌓일때까지는 너무 혼란스러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저작권자와 피저작권자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걸려서

사람들에게는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지적재산권자는 사람들에게 회자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좋다.라는거다.

즉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재산권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와,

무언가에 대해서 말함으로써 이야기가 확산되어가는 것과는 구분하기 위하여

법이 안정화될때까지 임시적으로라도 상호계약을 맺자는 뜻이다.


결론.

내가 연예블로거라면 어떻게든 글로만으로 사람들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연예계쪽의 움직임이 있기 전에는 당분간 블로그 활동 그만둬야 할 듯.

지금은 고소를 당하고 있지 않을지라도.

실은 범죄자.

놀라운 사실은. 유명해질수록 더 고소당할 확률도 높아진다는거.


2009.06.28.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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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사망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 사람이란 참 간사하다.

RL.T hink. | 2009/06/27 09:34 | Posted by 레인레테
시작하기 전에 미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이름처럼. 천사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람은 참 간사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마이클 잭슨이라고 하면 비웃거나 조롱하거나 잊고있던 사람들이

고인이 되고 나자 갑자기 신처럼 추앙한다.

하루만에 사람에 대한 평가가 홀라당 바뀔수는 없는 노릇일텐데.


그는 세계적인 팝스타였고, 음악에서 하나의 일가를 이루었고, 보는 음악을 사실상 정착시켰다.

반면 아동 성추행 혐의가 있었고, 수술 부작용으로 얼굴이 흘러내리기도 했으며, 개종을 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생전에는 회색 박스의 아랫줄만 보다가,

고인이 되고나자 위쪽줄만 보더라..


시선이라는게,

프레임 뿐만 아니라 프리즘이라는것도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걸 깨달았다.


그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들이

죽음이라는 프리즘에 비춘 급격한 시선의 변화가 아니라,

그저 자신에게 추억을 선사해 주었던 사람을 향한 애도이기를.

절실히 바란다.


2009.06.27.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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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의 시대 : 포털블로그의 독주를 경계하며.

RL.M arketing | 2009/06/26 13:30 | Posted by 레인레테
지적 재산권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니 사실 이미 열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그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에 대해서 ,

이제 좀 더 강력한 방향으로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일단 성립했다면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이제까지 그걸 잘 사용했던 블로거들은?

축하한다.

당신들은 기존에도 잠재적 범죄자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범죄자다.

지금은 잠잠할 지라도

언젠가 집중 단속이라도 뜨던가,

혹은 지적재산권자의 소송이 크게 퍼진다던가 해서

일정수 이상의 블로거들이 몇번 대폭격을 맞고 나면

블로거들은 더이상 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지 않을테지.

그리고 기존에 시각적인 효과로서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던 포스팅을 잊지 못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지.

그리고 나서는 결국은 이런걸 발견할 꺼다.

포.털.의.데.이.터.베.이.스.

네이버. 다음. 등을 위시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는 그래피컬한 요소의 천국.

쉽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위반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뻔한 장점 나왔으면, 대다수가 움직이는건 쉬운 일 될터.

다들 포털로 갈아타서 위험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쓰기 // 다음 블로그 포스트 쓰기. 빨간색 부분에 주목하자.

현재는 DB 첨부가 좀 허접한 수준이기는 한데 ,

이건 포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엄청난 포털들의 블로그가

현재 '트래픽'이라는 이유로 몰리는것과는 다르게

'지재권'이라는 이유로 한번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CCL 라이센스 이용?

이에 대해서 플리커 등에서 CCL 라이센스를 뒤적거린 다음

이미지를 가져오자는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위의 참고 중에서 마지막에 소개된 곳이 뉴스뱅크 이미지 라는 곳이다.

언론사의 사진은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겠지 싶어서 대안이 될 수 있나 찾아 보러 들어갔었다.

소녀시대 같은 연애인으로 검색결과 ,

 다 저작권이 걸려있고 가장 검색결과가 많은 뉴시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들은

모조리 다 저작권자와 협의 - 그러니까 어떤식으로든 쓰지 말라는 - 조항들이었으며

다른 언론들의 사진들도 비상업적 용도 사용 - 즉, 광고판이 붙어있는 블로그에도 사용 불가능- 이었다.

그러니까.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블로거는 사진을 쓰는 즉시 범죄자다.

플리커 같은데도 직접 가서 검색을 해 봤는데 ,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하늘(SKY) 같은거 외에는 사실 딱히 뭔가 괜찮은 사진들은

모두 CCL 로 금지가 되어 있엇다.

기존만큼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가긴 쉽지 않다는거다.


성급한 결론.

블로거들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1. 포털DB를 이용하거나,

2. 아니면 직접 찍거나,

3. 그것도 아니라면 돈주고 사진을 사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진다.

이것도 그나마 팔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고,

판다고 해도 일반인이 사기에 경로나 금액이 그리 만만할까?


새로운 수익모델?

들어가면서.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쉬우므로 다른 대안을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포털의 독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사실은 간단하다.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쓸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포털이고 뭐고간에 ,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블로거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나.DB 쉐어링.

이미지를 위시한 기타 지적재산권의 침해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서

DB를 쉐어링해주는 사이트가 뜰 것이다.


기존의 맥스무비같은 곳에서 플러그인이나 제휴같은걸로 

포털 블로그가 현재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공해 준다면?

맥스무비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대신 뭘 얻을까?

제휴를 한다면 당연히 양사간의 금액협의가 오갈테고,

플러그인으로 쓰게 해 준다면 당연히 자사로의 유입트래픽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

다른 방안으로는 영화 관련 사진같은 것에 대해서

광고를 워터마크로 찍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가능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영화사에서 맥스무비에 돈을 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자사의 영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둘. 방송사 드라마

드라마같은 경우 모든 장면에 대해서 방송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불법일텐데,

방송사도 이걸로 수입을 얻고, 블로거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일단 방송사는 이걸 단속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시청률 확보에 큰 힘이 될 테고 ,

광고주에게 광고를 수주하는것도 쉬워지고 금액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불법인 것은 마찬가진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사 같은 곳은 '보도자료'라는게 있다.

언론에게 (정확히 말하면 신문매체들에게)

자사의 정책등을 홍보하기 위해 뿌리는건데,

오히려 이 보도자료를 만드는 것을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방송사측에서는 몇 배 이익이다.

즉, 방송사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간접 이용에 대해서

그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두고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내용 중 방송사의 지적재산권에 귀속된 내용은

그 데이터를 방송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만 해두면,

서로 좋지 않을까?


셋. 니치마켓.

그리고 니치마켓(틈새시장)이 분명히 생겨날텐데 ,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포스팅하지만 사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

예컨데 요리라던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는건 좋아하지만 사진찍는건 귀찮고 위험할 경우가 많으므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특정 분야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틈새 사진 분야의 회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이 회사같은 경우 자사로 사람들이 유입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경우에는

특정 광고주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관련된 회사의 링크를 제공한다거나,

혹은 맥스무비 예제에서 말한 워터마킹을 찍는다거나 하면?


넷. 수익나눔

이전 글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에서 말했던

 메타에서의 광고모델같은게 정착될 수 있다면,

상호교환적인 마켓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다른 블로거가 찍은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사진을 이용함으로서 얻는 수익을 지적재산권자와 나눌 수 있다면?



예상가능한 문제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맥스무비같은 곳은 영화전문 사이트라서 영화 데이터가 네이버보다 많을 테지만,

여행정보같은 건 네이버가 아마 현존 최강이지 않을까 싶다. (윙버스를 샀으니까)

위의 니치마켓이 꿈틀대면서 생기려고 하는 찰라,

이걸 포털이 인수하거나, 자본력으로 눌러버린 다음

인수된 회사의 데이터를 자사의 블로그 툴에만 제공하거나,

혹은 외부에 돈을 받고 팔기 시작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아, 뭐, 물론

이는 비단 포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본력의 규모나 혹은 이런 틈새를 차지하므로써 가장 이익을 얻는 곳이 포털이라고 볼 때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대안을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워낙 듣보잡 변방 블로그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집단지성의 발아점이 안될것같아 잠시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단지성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적어둔다.

어렵게 말했지만,

그냥 포털이 작은 회사를 합병해서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적재산권은 지식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권리 중 하나이다.

다만 이 권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공익적인 목적과 불합치되어 반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지적재산권은 그 권리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

문제는 이런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법조항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현실이라서

판례가 쌓이길 기다리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길목에 선 사람들은 지재권자든, 피지재권자든 손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 부쳐 가능한 방안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쪽은 권리를 한걸음 양보하고 한쪽은 법리를 지킴으로써 얻는 이득을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권리만을 뺏기지 않으려고,

혹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재주부리는 곰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담.
혹시나 내가 언급하지 않은,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들에 대해서

다른 고견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경청할테니 논의를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말하기도 지겨운데,

스스로 모순되지 않는 논거만 있으시다면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이런건 말도 안돼..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환영하니까 계속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6.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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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RL.M arketing | 2009/06/24 16:56 | Posted by 레인레테
이전글 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를 써놓고

민노씨께서 달아주신 덧글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댓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포스트 하나로 뺍니다.


블로그 신문

제가 블로그 신문을 언급한 것은,

실제로 어떤 자원봉사적인 집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실제로 수익을 목표로 움직이는 기업인 메타블로그의 신문적 성격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메타블로그가 단순히 글을 긁어모아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메타블로그에 블로거의 글이 게시될 때

광고가 클릭되거나 한다면 이를 블로거와 나누는 수익모델이나,

혹은 좋은 포스팅이 있다면

블로거와 글을 필요로하는 상업적 매체 등을 이어주거나 하는 수익모델 등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메타블로그 측에도 수입이 있다는 면에서 볼 때

훨씬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라는 면에서 판단한 겁니다. ^^;;

말씀하신 대로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가 꽤나 많은 금액을 받은 것처럼,

상업매체가 끼는것이 오히려 개별 블로거의 소소한 모임보다 더 강한 상업성을 발휘하면서

더 강하게 블로거 스스로의 포스팅을 만들어낼 수 있는 토양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업매체가 특정한 자신의 성격을 규정짓지 않고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야겠지요.

이 경우 상업매체가 얻게 되는 것은, 하이퀄리티의 포스트들일겁니다.

지금이라고 해서 메타블로그들이 높은 수준의 글을 송고받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메타블로그를 향한 충성심 (뭐 돈이 걸려있다보니 ㅎㅎ) 문제도 있을테고

상업성이 걸리면 고품질의 글을 위한 방안 - 예컨데 추천제도의 분화라던가, 관리인력의 증설이라던가 -

들이 메타블로그 업체들에게서 나올테고, 이는 사이트 자체의 경쟁력이 향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다음 뷰 같은곳을 보면 아주 사소한 광고판 1-2개가 나오는 것 외에는 아예 수익원이 없어보이는데

이런 수익모델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예컨데 괜찮은 리뷰가 올라왔다 싶으면

이를 광고주로 연결해주는 식이라거나,

(이럴경우 광고주들이 많거나 해야겠죠.

다음같은곳은 어차피 광고주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메타블로그에서 보여주는 Prev 정보들에만 광고라는 표시를 하고 링크를 거는 

이글루스 팝스 같은 모델을 채택해도 되고요. (물론 블로거의 동의는 얻어야 하겠죠)

블로그 입장에서도 자신의 블로그 외에 메타블로그에서 노력의 결실이 다시 돌아온다는건

조회수가 높아지는 것과는 또다른 의미로 기쁠테니까요.

제가 덧글이라 짧게 쓰는 바람에  혼란을 드려서 민노씨께 죄송합니다.


소액결제

스킨제작자 같은 분들의 경우에는,

소액 결제 여부도 분명히 가능성이 있을것도 같네요 ^^

이 경우에는 일일이 블로그마다 따로 하기는 귀찮을테니까

사이버 머니 등으로 중앙에 관리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한번에 채워넣거나 한 다음에 원하는 포스팅에다가 소액기부를 하면
 
미리 지불한 금액에서 빠져나가는 형태라면 이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아무래도 천원 결제하려고 인터넷 뱅킹도 좀 웃기고, 핸드폰 결제도 번거롭고..하니까요.


대안.

포스트 쓰다가 생각났는데,
 
차라리 위의 저 두 모델을 결합하는것도 괜찮을꺼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즉, 중앙에서 사이버머니를 관리하는 업체는 수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일단 돈이 홀딩된다는 점에서 이익이고,

(투자로 돌릴 자금이 확보되니까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포스팅에 대해서 소액기부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일정한 수수료를 받아도 그리 큰 관계는 없겠지만,

지금 계산해본 바로는 블로거가 기부액이 만원 이상이면 찾아갈 수 있다던가..하는

방법을 채택하면 송금수수료나 기타 부대비용이 크게 들어가지 않을듯합니다.

게다가 사회적 이미지가 향상된다는 장점도 있죠.

아무래도 기부를 무료로 도와주는 사이트같은 느낌이 나니까요.

다만 뭐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어뷰징에 대한 체크는 확실해야겠죠.

정리하자면,

메타블로그는 글만 긁어모으지 말고,

메타블로그에서 그 글로 인해 발생하는 광고수익이나

기타 수익을 컨텐츠의 지적재산권자와 나눕니다.

그리고 메타블로그가 소액결제모델을 도입해서 쉽게 돈을 나눌 수 있게 한다면 ,

이것 또한 나름 괜찮은 수익모델이 되지 않을까 ..라고 문득 생각해봤습니다.

아 뭐 물론 자세한 시장조사같은거 전혀 없이 급박하게 쓴 글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 의견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덧.
메타블로그에서 특정 포스트에서 나는 수익을 

컨텐츠 저작권자에게 분배하는 것.

실은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거가 돈을 벌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타자(他者)를 위해서 자신의 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상합니다.

물론 반대로 생각해보면 ,

자신의 포스팅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곳이므로 무상으로 쓰게 해 주겠다..

일수도 있지만요.

정답을 모르겠네요 이건;


2009.06.25.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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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RL.T hink. | 2009/06/24 13:50 | Posted by 레인레테

시작하기 전의 변명.

메인스트림.
내 블로그는 변방의 듣보잡 블로그이고 ,

딱히 내 글을 읽으러 오는 분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즉 주류에 서있지 않기 때문에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굳이 변명하자면, 나는 메인스트림이 꼭 되고싶은건 아니기 때문에

되려 한걸음 물러나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

광고판.
내 블로그에도 광고판이 붙어있으니 그다지 크게 할 말은 없지만

나는 광고로서 어떤  커다란 수익을 원하는건 아니라서 

일단 상업적 블로그하고는 별 관계가 없다고 내스스로 변명한다.



블로그의 위기?

블로그는 현재 정말 위기를 겪고 있을까?

내 대답은 YES 이다.

민노씨가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상업화 때문은 아니다.

물론 상업화도 엄청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블로그 시장 전체가 죽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쥐어주었을때, 사람들이 모두 권리에 대한 의무를 지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상업화는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촉발제가 될 뿐

이것에 대한 모든 이유는 될 수 없을 것이라 본다.


블로그의 성격?
블로그는 처음에 1인 미디어로 시작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정의된 바에 의하면

1994년에는 미국의 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즈 등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글(What's new)과 차례표(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 때 차례표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전자게시판 동호회의 것과 같다.) 개인 블로그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보통 처음에는 다른 뉴스의 원천에서 퍼나르기를 하지만 매트 드러지가 만든 드러지 리포트 사이트는 전문 뉴스 채널 못지 않는 속보와 특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 블로그

처음 시작은 개인 일기장이었고,

성격상 일상을 전하면서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디어적 성격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뭐 시작이야 어찌됐든간에 ,

현재의 블로그는

공개적으로는 1인미디어라고 부르고,

비공개적으로는 광고판이라고 불리며,

쓰는사람은 개인 생각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읽는 사람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여기며,

혹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판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한다.


1인 미디어.
민노씨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블로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것은
대안 미디어로써의 가능성 때문이었다.

기존 주류 언론으로써는 할 수 없었던 목소리. 그리고 다양한 생각.

서로 엉켜 들어감으로써 더 커지는 아우성.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해지는 지식의 네트워크.

이렇게 개인이 개인의 생각을 이음으로써 종국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사상과 편집노선에 의해 특정한 의견밖에 들을 수 없었던

기성 언론에 반해 많은 의견을 담을 수 있었던 가능성 덕분에

블로그는 주목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부의 부정적인 의견과는 다르게

나는 아직 이 기능은 원활하지는 않더라도 그 의미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집단지성이라는 위험성, 그리고 정보의 과잉으로 인해서 

오히려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판.
이부분에 대해서는 민노씨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편인데,

광고판이 붙는다는건 결국은 블로그가 상업성을 인지하고 간다는 말이 된다.

상업성을 인지하는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누군가에게 정보 혹은 공감을 나눔으로써 수익을 얻는 것은

어떻게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고, 옳은 것이다.


다만 그 포스팅이 본인이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본질에서 벗어나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순간 블로그는 자아를 잃는다.

내가 원하는 포스팅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포스팅을 해서 내가 원하는 돈을 얻는 것이 되어버린다면

주객이 전도된 꼴이 된다.

즉, 정보를 가장하거나,
 
정보이되 자신이 생산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거나,

돈벌이를 위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관계없는 포스팅 내용이 들어갈 때

이미 블로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다음 예를 보자.


이전에 잠깐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이 글은

링크가 다이렉트 링크가 아니라 링크프라이스를 거친 링크로 되어 있어서

자기자신도 모르게 광고판을 클릭하게 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저 글은 정보성 글이고 ,

이에 대해서 수익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링크에 대해서 방문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이글루스의 광고모델식으로 링크에 광고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본다.


현실성.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에서 적었듯이, 사실 광고로 그리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

포스트를 생산하는 시간과 투자비용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다만 사람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회비용 대비 결과값이 큰 찌라시성 포스팅을 생산해내는,

향유되는 글이 아니라 소비되는 글이 찍혀나오는 것이다.


포털?
포털의 유통권력으로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한다.

다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무겁고 심각한 사실에 대해서 논조가 오가는 블로그도 있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블로그들도 있다.

포털은 이 중 공감대로서의 블로그들을 주도하고 있는데

공감대로서의 블로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네이버 == 인터넷인 사용자들에게

블로그라는 툴이 그저 사회적인 의미로서의 공감대만을 위한 툴이라고 인식되도록

은연중에 강요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vs 다음

네이버의 블로그 메인과 다음의 다음 뷰는 서로 그 형태가 전혀 다른데,

네이버 블로그 메인은 특정 주제를 강요하는데 반해서

다음 뷰는 카테고리를 나눠두고 오로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된다.

장단점은 얼마든지 있다. 뭐가 좋다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네이버의 장점은 특정 주제에 집중함으로서

거대한 포털 안에서 일종의 니치마켓을 만들어냈다는 점일테고,

다음의 장점은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골고루 들을 수 있다는 점일테지.

(단점은 이 둘을 뒤집으면 나오지 않을까?)

세상은 다양성이 공존해야 아름다운 법이다.


데이터를 쥐고 있는건 나쁘다?

데이터를 쥐고있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포털이나 웹 서비스 업체들은 트래픽과 용량을 감수하면서 블로그를 서비스하고있고 ,

어차피 데이터는 어딘가에는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아래와 같은 사례에 있어서는, 그리 좋은 측면만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지금은 Sk에 인수되어 버린 엠파스에서 지식 in 검색 서비스를 실시했을때

네이버가 반발하며 엠파스의 정보수집 봇을 막아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자사의 데이터를 자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트래픽을 올리는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말했듯이 서로 보완하며 발전하는 집단지성에는 하등의 도움도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툴의 특성상, 무한정 데이터를 쥐고 있을수는 없다.

최소한의 블로그가 가져야 할 규약. rss라던가 트랙백이라던가 하는 기능들은

밖으로 데이터가 나가라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포털은 이런 기능의 자사에 대한 반작용을 우려하여 

 이런 기능들이 가장 최소한의 기능만 할 수 있도록

rss의 극한의 축소라던가, 트랙백이 숨겨져있다던가 하는 방법을 통해서

블로그의 포스팅이 내부적으로 돌게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포털 블로그 툴들은 백업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데,

이는 자사의 데이터가 외부로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한 큰 수단중의 하나일테고,

블로깅의 주체는 올곧이 블로거라는 측면에서 볼때,

즉 컨텐츠는 그것을 생산한 블로거에게 지적 재산권이 귀속된다고 볼때 어이없는 일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와 기존의 블로그는 전혀 방향이 다르다.
 
마이크로블로그는 사회적인 역할을 중요시하는 거지

포스팅의 내용을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즉, 위에 말한 소비되는 글들이 나중에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물 흘러가듯이 소비되고 잊혀지면서 흘러가는 형태인데

오히려 이쪽이 포털블로그들이 지향하고, 금전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갈 방향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는 자기완결적 성격을 가지는데 비해서

마이크로 블로그는 글들이 서로 따라가고 있어야만 존재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블로그가 힘을 잃고있다는 것은,

블로거가 블로깅을 할 때 포스트 내용에 대해서

100% 자율성을 쥐지 못하는것을 뜻한다.

이것은 어떤 법적, 제도적 장치로서의 방해도 있지만

반면 스스로에게 묶이는 꼴이라는 뜻도 된다.

한편 이런 현상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자아회고적인 포스팅만 해라..라던가

혹은 광고성 포스트 같은건 하지마! 등은 

도의적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로만 설득하는것 자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블로그가, 아주 단순한 툴이지만 너무 많은 갈래로 뻗어나갔다고 생각하며

이 갈래를 좀 추스릴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마이크로블로그(정확히 말하면 트위터) 식의 감정의 공유와

현실직시적이고 자기완결적인 블로그의 글이
 
서로 각자 다른 영역을 차지하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면 좋겠다.


결국 블로그들이 지향하는 것

자신이 온라인에 글을 씀으로써 목적한 바를 취득하는 것 이다.

목적이 개인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함의를 담은 이야기이든,

소소한 일상을 담음으로써 타인과 함께 공감하든,

정보 혹은 가장된 정보로 수익을 얻든간에 말이다.



덧.
민노씨께서 제안하신 '소액결제 시스템'은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거론하지 않았다.

이유는 ,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지적재산에 대해서는
 
무전으로  취득하는 일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에

강제성이 설정되지 않으면 ,

일부 뜻있는 블로거들이 동참하더라도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동참하지 않는 한

그들만의 잔치가 될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성 여부를 떠나서 블로그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고 발전시키려는 제안 자체에는

큰 박수를 보낸다.

덧2.
개인적으로는 벤자민 코넬리님께서 제안하신 블로거 신문 쪽이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각자 블로그에 광고달아놓지 말고

차라리 메타사이트에서 광고나 타 매체로의 이용권 계약 등 

기타 수익을 통한 수입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블로거와 나누는건 어떨까?


덧3.
메타블로그의 개편이나, 연대성 강화는 위에 내 참조글에 적어두었듯이



에 미미한 의견이나마 적어놓았으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자세히 쓰지 않는다.

덧4.
민노씨님 포스팅의 덧글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부분중에

'블로깅을 꾸준히 하면 피로감이 쌓인다'라는 것은

인터넷 세상에 글 쓰는데 질렸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완결적 포스팅을 쉼없이 해야 하는 압박감..이라는데서 기인하는듯하다.

아 물론 블로거 자신이 좋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심적 피로를 이기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이럴때 정말 필요한 것이 내 글에 공감해주고 의견을 발전시켜주는 사람들인데

그러기엔 우리 블로그 사회의 소셜화 발전이 너무 작은게 아닐까 싶다.


덧5.
마지막.

항상 말하지만, 제 의견에 반대해도 얼마든지 환영하니까

그럴듯한 논거만 가지고 찾아오시길 ^^



2009.06.24.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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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자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RL.D aily | 2009/06/22 16:16 | Posted by 레인레테
안녕하세요.

정중하게 IT 종사자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직 프로그래머(개발자라고 쓰고 코더라고 읽는다) 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요몇달 들어서 너무 실력이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지나치게 낙후된 실력이다보니(...)

더 떨어질 게 없어서 그 부분은 그다지 크게 걱정 안합니다만

분명히 올라갈 길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높이 있는데

하나도 진척되지 않는 것 같아서 ...
 
어떻게 해야 할 지 싶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내가 이쪽에 적성이 안맞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전공도 아니었는데 괜히 뛰어들었나..라는 생각도 들고,

뭐 기타등등 ..그렇습니다.


뜸금없이 실력이 신처럼 되게 해 주세요..이런건 바라지도 않고요.

뭔가 제가 직업으로 삼기 전

허접하지만 즐겁게 만들었던 그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어떻게 하면 내자신이 스킬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싶어서,

혹은 다시한번 뭔가를 배우는거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까 싶어서,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는지

혹은 현재의 실력이 되실때까지 어떤 과정을 지나오셨는지

도움을 나누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굳이 프로그래밍 쪽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기획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개발도 좋고, 관리도 좋고, 

 어떤것이든 관계없으니 삶의 노하우를 나누어주실 분 혹시 계신가요??


혹 나누어주실 내용이 없으시더라도

읽어주신 것만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


2009.06.22. By 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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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잡담. 위드블로그.

RL.D aily | 2009/06/21 23:10 | Posted by 레인레테
아 왜 대체 왜 왜 왜 한번도 안뽑히지? ;

난 뭐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신청하는것도 아니고

도서 분야에 대해서만 관심있는 책 - 경제, 경영, 철학, 같은거만 신청하는데 ㅠㅜ

블로깅을 더 빡시게 해 달라는 위드블로그의 게시인가 ㅠㅜ


근데 뽑히는 분들 블로그에 가 보면,

뽑힐만하다는 생각도 문득문득 ...;;;;;;;;;


2009.06.22. By 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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