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연락처 : mail @ rainlethe.com 나는 날카로움을 잃어버린걸까? 아니면 따뜻함을 얻은걸까? 레인레테


 
 

알라딘 TTB 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다.

RL.M arketing | 2009/06/07 20:13 | Posted by 레인레테
고쳐줬으면 하는 기능 목록이며

생각나는대로 추가하는 형태가 될듯합니다.

하나.
원격 API로 쓸 때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띄어쓰기가 안된다.

난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쓸때는 첨부파일을 첨부한 경우가 없었으므로

별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림같은거 넣어야 할 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

티스토리에서 당연시하게 되는 글에 테두리넣기나 폰트 바꾸는게 원격으론 불가능하다.

이런건 API가 안열려있으면 불가능하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띄어쓰기 문제는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이런것때문에 난 알라딘에 접속 후 원격으로 대충 몇글자 써 둔 다음에

다시 내 블로그로 와서 재편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건 확실히 불편하다.

둘.
RSS로 내가 쓴 독후감을 알라딘에 연결했으면 한다.

이미 독후감을 써둔 후에 알라딘 TTB에 연결하는 경우가 있다.

즉 블로그에 이미 독후감 컨텐츠가 쌓여있는데, 이걸 알라딘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없다..

로그인을 한 후에 책 정보에 들어가면

'내 블로그 글 중에서 이 책과 관련된 글 리스트' 를 설정하고

다른 유저들도 이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적으론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현재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프블 같은 곳은

모두 이런식으로 컨텐츠 등록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다.)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즉 , 현재는 알라딘과 내 블로그를 연결하는 방법이 원격으로 글쓰기밖에 없는데,

방법을 하나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러면 알라딘에서도 자사의 컨텐츠가 연결되고,

블로거로서도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셋.
알라딘 TTB에 보면 내 광고채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 광고채널에 넣을 목록을 만드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가끔 귀찮을 때도 있다.

이럴때는 알라딘에서 보통 책 소개에 들어가면 나오는

'이책을 구매하신 분은 아래의 책도 구매하셨습니다 ' 라는 목록을

자동으로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내가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간략 메모 버전.

에 대해서 총 6개의 컨텐츠가 나오게 하고, 골라둔 것은 세개 뿐이라고 하자.

(보랏빛 소가 온다,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그럼 나머지 선택하지 않은 세가지는

내가 메인 컨텐츠로 선택한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와 관련되어서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를 산 분들이 구입하신 다른 책의 리스트 세개가

나오는 식으로.

지금은 전혀 뜸금없는 책들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관련성 있는 컨텐츠를 보여줘야 더 책이 잘팔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일단 이정도인데, 더 추가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덧대는 방식으로 수정해 나가기로 함.


2009.06.10. 덧붙임.

링크프라이스라는 곳이 있다.

블로그의 글에 제휴 업체들의 링크를 걸어주고

사람들이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갈 때마다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주는 형태의 업체인데

알라딘에서도 이런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서 내 글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 상실의 시대를 넘어서 자아의 시대로.

에서 소개된 책 관련 부분은 '노르웨이의 숲, 요시모토 바나나 등이 있는데

이건 책을 리뷰하다 보면 다른것과의 연관관계가 생겨서 써 둔 것들이며

여기에 대해서 링크를 걸고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주는 프로그램도 얼마든지 가능할듯하다.

뭐 귀찮게 일일이 링크를 걸거나 할 필요도 없이

알라딘의 원격 API가 개선되서 원격 API를 쏘면

본문 내용을 검색하여 알라딘에 해당 책이 있을 경우 저절로 링크를 걸어주는 형태라면

사용자의 검증 후 이걸 그대로 블로그에 쏠 수도 있겠다.

아 물론, 여기에 대해서 하단에 TTB 광고채널도 자동으로 만들어주면 금상첨화겠지..


블로거들의 귀찮음을 덜고, 알라딘에게 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인듯.

하지만 만드는 사람은 귀찮겠지.(...)



2009.06.07.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간략 메모 버전.

RL.R ead | 2009/06/07 19:20 | Posted by 레인레테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10점
데이비드 베르바 외 지음, 김소영 옮김/한빛미디어
알라딘 원격 블로깅 기능중에 별점을 주는 기능이 있었군요;
 여태 몰라서.. 안좋은 책도 다 별을 줬네요 ㅠㅜ

여하튼. 읽은지 좀 됐는데, 메모해 둔 것만으로는 한번에 요약이 불가능해서 메모한 내용만 옮겨둡니다.

나중에 시간되는대로 한번에 정리하겠습니다.


아 이 책은 제가 위에 별점 준 대로 최고..에 가깝습니다. ^^


1. 제품은 기술 -> 기능 -> 경험으로 흘러간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에서 정리해 두었다.)


2. 동일함과, 기술적 우외, 신기함은 전략이 아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서 경쟁, 모두, 은행사이트의 날씨 정보 제공이나 세그웨이를 들고 있다.

이런 점을 피해간 것인 구글 켈린더이며, 감정을 자극해서 성공을 이끌어냈다.


3. 경험전략과 브랜드 전략은 전혀 다르다.

브랜드 전략은 피상적인데 반해 경험전략은 구체적이다.

4. 공감과 동정은 다르다.

(이건 한국어로는 어차피 완전히 다른 의미이지만 영어로는 비슷한 뉘앙스인듯.)

인간중심이라는 것은 고객의 의견으로부터 시작한다.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쟁력이라고 말하지만,

경쟁력에 대해서 파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이라는 책(강추) 에 나온 페르소나라는 개념이

이 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잇다.

5. 예전 비지니스 모델.

5.1.> 소비자 모델 : 소비자를 이윤창출의 객체로 본다.

5.2.> 양떼모델 : 소비자의 수동성을 강조. 니즈를 만들어내며,

                       실제품과 이미지의 단절을 만들어낸다.

5.3.> 이성적 배우 : 소비자는 합리적 판단을 하며, 효용적이며 논리적 인간이다.

5.4.> 휴먼팩터 : 테스크와 목표, 절차를 정확히 아는 로봇같은 소비자상을 반영한다.

5.5.> 결 : 의사결정이나 삶은 복잡하다. 이면에 자리잡은건 감성이나 불확실한 정보 경험이다.


6. 포커스 그룹은 추상적이다. 개인에게 촛점을 맞춘 후 공통점을 엮어내라.

7. 제품전략은 기술 -> 기능 -> 경험으로 흘러가며,

사용자는 누구? : 테스크, 목표, 선호도 -> 행동,동기, 의미론 적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녹음이 정량적이라면 요약하는 것은 정성적 행동인걸까?

즉 정확히 딱 떨어지는 계수적인 개념이 녹음이라면, 요약은 문맥파악과 개인관점이 들어가므로..

8. 리서치 : 결과의 행동화와 지속가능성은 다른 문제이다.


9. 실예로 아이팟을 잔뜩 들고 있는데

아이팟은 mp3만 재생하고, 아이튠즈는 조작을 담당하며, 애플스토어는 판매만을 전담하는

잘 분화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정확히 분담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 관계없는 이야기이다.)

10. 유연성.

Agile 방법론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는데, 빠른 싸이클을 쉽고 저렴하게 도는것을 말한다.



2009.06.07. By RL.R


http://www.rainlethe.com2009-06-07T10:17:520.31010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 말도 안돼는 책.

RL.R ead | 2009/06/07 19:05 | Posted by 레인레테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 10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가야넷

그냥 안읽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먼저 일반적인 남성, 여성들의 특징들을 나열해 두고

이모든게 유전자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

말도 안돼는 책.

게이도 유전자 때문이고, 레즈도 유전자 때문이고,

여자가 지도를 못보는 것도 유전자 때문이며

남자가 말을 잘 못듣는것도 유전자 때문이며 .....


자 짤라 말하자.

분명히 우리몸에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은 유전자에 따라서

그 양이 결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우리몸에 깊이 박혀 있어서 절대로 변할 수 없다니.

이게 말.이.나.되.냐?

여기서 '일반적으로 50% 이상은 선천적으로 결정되지만 나머지는

환경이나 그 외의 요인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라고 이야기했다면

흠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이해하겠는데

이거야 원 100% 결정론적 사고라니.

그럼 유전자적으로 이상이 없는 남성, 여성들은

전세계적으로 성격이 다 똑같아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결론에 다다르는 책.


하나 묻자.

그럼 서양인들은 동양인들보다 털도 많고 체격도 크고 따위의 남성적 특징이 더 많은데

그럼 서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더 남자다우며, 동양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성스럽다는 얘기냐?

그럼 나보다 체구가 더 크고 털도 많은 서양 여성들은 나보다 더 남성적이겠네?


이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런 남녀성차이를 이용한 책들의 인기에 편승해서 나오는 책인거같은데

내가 이 주장에 동의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논거가 말이 되야지... 원.


2009.06.05. By RL.R
http://www.rainlethe.com2009-06-07T10:02:430.31010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RL.M arketing | 2009/06/07 18:38 | Posted by 레인레테

네이버가 텍스트큐브닷컴 베타해서 긴장했는지.

하반기에나 나온다던 기능이 벌써 나왔다.  (09.06.04)

이번 네이버 개편으로 영향을 받을 곳들.

순서는 관계없음.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빠진 부분 다수일 듯. 더 알고계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이나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1.> 숙적 다음.
다음뷰가 그냥 그렇게 타격을 받을테고,

가뜩이나 장사 안되는 애드클릭스가 타격을 더 받을테고...

블로거들의 관심사가 전혀 다른 관계로 티스토리는 반반일듯.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아래에 덧붙임이 있습니다. )

오히려 다음에서 견제해야 할 쪽은 텍스트큐브닷컴 쪽이겠지만

현재 베타 상황으로서는 사용이 그다지 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 글쓰는 칸이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임..
(궁금해서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쓰지는 않음.)

다만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어 있기는 한데, 


이것도 텍큐 내부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거라서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은 요새 유행하는 헬리젯쪽이 더 강할듯.


2.> RSS 전문회사  한RSS, 그리고 위자드닷컴

자기블로그에서 rss를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한rss를 갈 이유가 있을까?

다만 rss라는게 네이버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도 없다는 점에 있어서는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조금 다를수도 있겟다고 생각하지만

네이버 이용자라고 해서 학습능력이 없을리도 없고,

일단 rss를 이용한 구독이 편하다는 것이 어떤 계기로 알려지게 된다면

위협받을껀 당연한듯 하다.

즉, 이 서비스 자체가 rss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에게 그리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rss리더가 필요하게 된다면

굳이 한rss나 위자드닷컴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한번 로긴하면 되는데 뭣하러 여러군데 돌아다닌단 말인가..

조금 웃기는 건, 위자드닷컴의 RSS 서비스는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데 반해

위자드팩토리의 위젯은 잘 팔릴 수 있다는 점 정도일까? (시장파이가 엄청 커지니까.)

3.> 뜸금없이 파란. 그리고 네이트 통.

사실 RSS를 '이웃'이라고 부르고 자기블로그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한 것은 파란이 먼저이다.

워낙 인지도가 없어서 실패 (파란에서 블로그 서비스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음.)

다만 네이버와 파란의 이웃블로그는 약간 개념이 다른것이,

파란의 경우 이웃의 글을 읽고 나서, 여기에 '마킹'을 해두면 (체크글이라고 한다)

그 글만 따로 담아둘 수 있다.

그러니까, 이웃의 글이 무조건 다 리스팅되는 네이버에 비해서

파란의 경우에는 '내맘에 드는 글들'만 따로 스크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아마 조만간 이기능 네이버에서도 붙여놓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네이트의 경우 안써봐서 몰랐는데, 네이트 통 클리퍼라는게 있는듯하다.

인터넷의 글을 그냥 긁어오는 어처구니없는 기능인데

여기서도 그냥 긁어서 붙여주기 혹은 rss를 통한 긁어오기가 가능한걸로 보인다.

(직접 써본건 아니고, 메뉴얼을 읽어봤다.. )

뭐, 네이트도 사람은 엄청 많지만 이건 싸이나 네이트온사용자들,

혹은 SK 텔레콤의 협력 사이트들까지 다 합쳐진거니까 .. 네이버보단 훨씬 적겠지.

그런데 네이버가 이런 기능을 공개하게 되면?

네이트 통을 쓰던 사람도 네이버로 오지 않을까?

(적어도 '직접긁어오기'를 사용하지 않고 'rss로 긁어오기' 기능을 사용하던 사람들이라면..)


4.> 이글루스
워낙 이글루스의 특이한 풍토가 네이버에 쉽게 넘어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드디어 이글루스는 유일하게 광고판 못붙이는 주류 블로그 서비스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는

어떻게 보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이글을 쓰는 2009년 6월 7일 현재 네이버(예정), 파란, 티스토리,다음블로그,텍스트큐브닷컴 (가능))

어떻게 반응할지가 초미의 관심사.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보다는 오히려 이글루스쪽이 특정 타겟층을 잡고 광고나 마케팅을 하는 데에

훨씬 훌륭하다고 본다. 이글루스는 Geek 문화가 극도로 발달해있다..)


5.> 메타블로그계

지금은 모르지만 네이버 블로거들이 rss 를 많이 등록해두고,

네이버가 그걸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데이터가 쌓이면,

네이버 특유의 인력(人力)을 이용한 멋진 편집기술을 이용하여

메타블로그계 잡아먹는건 일도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기계적으로 테마가 어지럽게 흘러가는 메타블로그계와는 다르게

(기껏해야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이 한계인 메타블로그계..)

네이버의 가장 큰 경쟁력인,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데도 사람이 한다.' 라는 특징을 이용.

자사의 , 그리고 네이버가 사랑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인력을 투입하여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컨텐츠를 모아두는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비슷한걸로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있다. 다만 오픈캐스트는

이용자들이 하는 것이고, 링크 기반으로 가는 것인데 비해서

이 경우에는 RSS를 이용한 내부 직원이 한다는 것 정도의 차이일까?)

그리고 '올블로그' 같은데서 실행중인 추천제도.

이걸, 네이버의 DB를 이용하여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적용한 후

RSS가 많이 '스크랩'된 순서대로 편집하는 작업만 해도

네이버는 또다른 절대적 경쟁력을 가지게 될 꺼라고 생각하는 중.


다만 네이버 블로그의 특성상, 정치, IT 이런건 어림없고 (네이버가 안밀어주니까.)

요리, 영화, 책  등 공감을 필요로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여겨진다.

즉, Fact를 중심으로 하는 주제, 혹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네이버는 철저히 기계적 중립을 지키고 있는데 반해서

누가봐도 '맛있겠다' '재밌었어' 같은 공감대가 화재의 중심인 주제들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참 열심히 밀어주고 있으므로

(현재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들어갈 수 있는 주제는 5개 뿐이다. 

영화, 책, 요리, 국내여행, 세계여행)

이런 집단공감문화의 산실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최고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6.> 사실 지금 가장 긴장하고 있는 쪽은.

'블로그가 돈벌이 목적인 사람들' 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처음엔 이글루스에 있다가, 티스토리가 광고 붙일 수 있어서 티스토리로 갔다가,

이제 네이버도 광고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방문자수가 현격하게 많은 곳으로

옮겨갈까 생각중인 사람들.

게다가 요새 슬슬 바람이 불고 있는 위젯 열풍에 가세할 수도 있으니

경사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다만 옮겨가자니 고민이 생기는 것이.

그간 쌓인 데이터를 옮기기엔 빡세고,

독립도메인이 없다면 도메인 유지도 문제고...

등에서 고민중일듯.

(약간 오바하자면, 여기서 네이버는 티스토리의 태터툴즈 스타일의 백업 파일을 읽어서

네이버 블로그로 덧붙이는 기능같은걸 제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면, 옮겨갈 수 있는 사람 많을껄?

텍스트큐브닷컴이 오픈한지 별로 안됐는데도 블로그에 글이 많은것은,

티스토리나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한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도

한몫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 뜸금없기는 하지만, 이렇게 갈아타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조언함.

갈아탈라면 지금 갈아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들은
네이버 == 인터넷 이라는 사람도 많아서. 처음엔 광고판 생겨도 그게 광고인줄
모를 가능성 높음. 이때 빡시게 수익 올리는것도 나쁘진 않음.
나중에 눈치보다 타면 초반 폭격은 못맞을 가능성이 높음.

결정적으로 욕 바가지로 먹는건 각오해야 함.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들이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대도 사람들이 그럭저럭 용인하는 것은
컨텐츠가 전문적 경향을 띄어서 대충 인터넷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사람들이 남의 블로그 광고를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두어야 할 듯.


작은달팽이집속 바다는 안옮긴다.
 공지에서도 밝혔듯이 도메인 비용 이상 광고비 나오면 그냥 다 기부예정이므로

광고같은것 때문에 네이버로 옮겨가는 일은 없을듯.

게다가 난 내 글이 스크랩되서 아무데나 굴러다니는건 질색임.

이유는 공지 참고.


네이버 블로그가 미칠 영향을 내 멋대로 한번 예상해 봄.


하나.

이거 바뀌었다고 그닥 양질의 글이 쏟아질 꺼라고 생각은 안한다.

 다만 사람들이 네이버에 한번 로그인하면 자기관심사를 모두 처리할 수 있으므로

 정보의 가둠성 측면, 혹은 서비스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위험천만하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다량의 유저 이탈 현상 예상. (위에 말한 광고를 겨냥한 유저들 덕분에.)


둘.

 오픈캐스트도 욕 디지게 먹었는데 rss를 이용한 이웃추가 터지면 대박나겠다.

 위에서 언급한 파란이나 네이트 통이 생각보다 많이 욕을 먹지 않은 이유는

말 그대로 '비주류 서비스'이기 때문이지, 그 기능이 봐줄만해서 그런게 아니다.

도아님처럼 자신의 컨텐츠가 포털로 흘러가는것만으로 진절머리를 내시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자신의 컨텐츠가 포털에 이익이 되는걸로 이용되면

반발할 블로거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나라 유저들이

네이버를 이용하면서도 네이버를 욕하는 현상이 당연하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때

다른 사이트라면 치르지 않아야 할 홍역도 치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셋.
 네이버다운 선택인듯. 여전히 트랙백은 묻혀있으며 보내기도 엄청 빡심. 고칠생각도 없는듯.

즉, 네이버에서 트랙백 하나 보낼려면, 글 다 쓰고, 수정 들어가서 엮인글 쓰기를 누른다음

AJAX로 펼쳐지는 창에다가 '하나씩' 입력하는수밖에 없음.

(원래 트랙백이라는게 '원격 리플 기능' 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글이 엮인 것들'로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개인적으로는 텍스트큐브 닷컴처럼 팝업이 떠서

동시에 여러개의 트랙백을 보낼수 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티스토리는 하나씩 입력하고 하나씩 보내기를 눌러야 한다.)


덩달아서 여전히 백업 기능은 지원 안함. 할생각도 없을듯. 

즉, 만약에 위에 기술한 '백업을 가져오기'는 지원한다고 해도,

'백업을 내보내기' 기능은 내가 네이버라도 안만들것같음.)



여담.
다음은 속도 없는거냐. 아니면 그 푼돈이라도 벌어보겠다는거냐.

위젯뱅크를 네이버에게 오픈하고 (이건 누구에게나 오픈할 수 잇으니 그렇다 치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바로 네이버 블로그에 퍼담을 수 있게 하다니..

참고 : 네이버 위젯달기


여담2.
네이버가 블로그 개선 프로젝트 첫번째 이야기가 엄청난 주목을 끌었음에도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면에 비추어보면

네이버로서는 나름 필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봄.

앞으로 개선될 내용도 대단한거 없는거 보면

여기가 일단 거대한 마스터플렌의 일차 마무리인듯한데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봐야 할듯.

즉, 완전히 초보 사용자를 가정한 네이버 블로그의 타겟층을 고려해 볼 때,

'초보들을 얼마나 쉽게 기능에 적용하게 할 것인가' 가 네이버 성공의 관건임.


여담3.
근데 이회사는 떼돈벌듯.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많지만,
블로그 서비스하면서 아이템도 팔아먹고 자사의 컨텐츠도 불리는 곳은 네이버밖에 없음....
(싸이는 블로그가 아니니까..)



2009.06.07.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