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6 13:30
RL.M arketing
지적 재산권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니 사실 이미 열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그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에 대해서 ,
이제 좀 더 강력한 방향으로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일단 성립했다면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이제까지 그걸 잘 사용했던 블로거들은?
축하한다.
당신들은 기존에도 잠재적 범죄자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범죄자다.
지금은 잠잠할 지라도
언젠가 집중 단속이라도 뜨던가,
혹은 지적재산권자의 소송이 크게 퍼진다던가 해서
일정수 이상의 블로거들이 몇번 대폭격을 맞고 나면
블로거들은 더이상 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지 않을테지.
그리고 기존에 시각적인 효과로서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던 포스팅을 잊지 못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지.
그리고 나서는 결국은 이런걸 발견할 꺼다.
포.털.의.데.이.터.베.이.스.
네이버. 다음. 등을 위시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는 그래피컬한 요소의 천국.
쉽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위반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뻔한 장점 나왔으면, 대다수가 움직이는건 쉬운 일 될터.
다들 포털로 갈아타서 위험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쓰기 // 다음 블로그 포스트 쓰기. 빨간색 부분에 주목하자.
현재는 DB 첨부가 좀 허접한 수준이기는 한데 ,
이건 포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엄청난 포털들의 블로그가
현재 '트래픽'이라는 이유로 몰리는것과는 다르게
'지재권'이라는 이유로 한번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CCL 라이센스 이용?
이에 대해서 플리커 등에서 CCL 라이센스를 뒤적거린 다음
이미지를 가져오자는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위의 참고 중에서 마지막에 소개된 곳이 뉴스뱅크 이미지 라는 곳이다.
언론사의 사진은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겠지 싶어서 대안이 될 수 있나 찾아 보러 들어갔었다.
소녀시대 같은 연애인으로 검색결과 ,
다 저작권이 걸려있고 가장 검색결과가 많은 뉴시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들은
모조리 다 저작권자와 협의 - 그러니까 어떤식으로든 쓰지 말라는 - 조항들이었으며
다른 언론들의 사진들도 비상업적 용도 사용 - 즉, 광고판이 붙어있는 블로그에도 사용 불가능- 이었다.
그러니까.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블로거는 사진을 쓰는 즉시 범죄자다.
플리커 같은데도 직접 가서 검색을 해 봤는데 ,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하늘(SKY) 같은거 외에는 사실 딱히 뭔가 괜찮은 사진들은
모두 CCL 로 금지가 되어 있엇다.
기존만큼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가긴 쉽지 않다는거다.
성급한 결론.
블로거들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1. 포털DB를 이용하거나,
2. 아니면 직접 찍거나,
3. 그것도 아니라면 돈주고 사진을 사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진다.
이것도 그나마 팔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고,
판다고 해도 일반인이 사기에 경로나 금액이 그리 만만할까?
새로운 수익모델?
들어가면서.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쉬우므로 다른 대안을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포털의 독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사실은 간단하다.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쓸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포털이고 뭐고간에 ,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블로거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나.DB 쉐어링.
이미지를 위시한 기타 지적재산권의 침해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서
DB를 쉐어링해주는 사이트가 뜰 것이다.
기존의 맥스무비같은 곳에서 플러그인이나 제휴같은걸로
포털 블로그가 현재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공해 준다면?
맥스무비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대신 뭘 얻을까?
제휴를 한다면 당연히 양사간의 금액협의가 오갈테고,
플러그인으로 쓰게 해 준다면 당연히 자사로의 유입트래픽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
다른 방안으로는 영화 관련 사진같은 것에 대해서
광고를 워터마크로 찍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가능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영화사에서 맥스무비에 돈을 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자사의 영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둘. 방송사 드라마
드라마같은 경우 모든 장면에 대해서 방송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불법일텐데,
방송사도 이걸로 수입을 얻고, 블로거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일단 방송사는 이걸 단속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시청률 확보에 큰 힘이 될 테고 ,
광고주에게 광고를 수주하는것도 쉬워지고 금액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불법인 것은 마찬가진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사 같은 곳은 '보도자료'라는게 있다.
언론에게 (정확히 말하면 신문매체들에게)
자사의 정책등을 홍보하기 위해 뿌리는건데,
오히려 이 보도자료를 만드는 것을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방송사측에서는 몇 배 이익이다.
즉, 방송사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간접 이용에 대해서
그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두고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내용 중 방송사의 지적재산권에 귀속된 내용은
그 데이터를 방송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만 해두면,
서로 좋지 않을까?
셋. 니치마켓.
그리고 니치마켓(틈새시장)이 분명히 생겨날텐데 ,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포스팅하지만 사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
예컨데 요리라던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는건 좋아하지만 사진찍는건 귀찮고 위험할 경우가 많으므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특정 분야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틈새 사진 분야의 회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이 회사같은 경우 자사로 사람들이 유입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경우에는
특정 광고주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관련된 회사의 링크를 제공한다거나,
혹은 맥스무비 예제에서 말한 워터마킹을 찍는다거나 하면?
넷. 수익나눔
이전 글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에서 말했던
메타에서의 광고모델같은게 정착될 수 있다면,
상호교환적인 마켓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다른 블로거가 찍은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사진을 이용함으로서 얻는 수익을 지적재산권자와 나눌 수 있다면?
예상가능한 문제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맥스무비같은 곳은 영화전문 사이트라서 영화 데이터가 네이버보다 많을 테지만,
여행정보같은 건 네이버가 아마 현존 최강이지 않을까 싶다. (윙버스를 샀으니까)
위의 니치마켓이 꿈틀대면서 생기려고 하는 찰라,
이걸 포털이 인수하거나, 자본력으로 눌러버린 다음
인수된 회사의 데이터를 자사의 블로그 툴에만 제공하거나,
혹은 외부에 돈을 받고 팔기 시작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아, 뭐, 물론
이는 비단 포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본력의 규모나 혹은 이런 틈새를 차지하므로써 가장 이익을 얻는 곳이 포털이라고 볼 때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대안을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워낙 듣보잡 변방 블로그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집단지성의 발아점이 안될것같아 잠시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단지성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적어둔다.
어렵게 말했지만,
그냥 포털이 작은 회사를 합병해서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적재산권은 지식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권리 중 하나이다.
다만 이 권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공익적인 목적과 불합치되어 반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지적재산권은 그 권리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
문제는 이런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법조항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현실이라서
판례가 쌓이길 기다리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길목에 선 사람들은 지재권자든, 피지재권자든 손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 부쳐 가능한 방안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쪽은 권리를 한걸음 양보하고 한쪽은 법리를 지킴으로써 얻는 이득을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권리만을 뺏기지 않으려고,
혹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재주부리는 곰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담.
혹시나 내가 언급하지 않은,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들에 대해서
다른 고견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경청할테니 논의를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말하기도 지겨운데,
스스로 모순되지 않는 논거만 있으시다면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이런건 말도 안돼..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환영하니까 계속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 사실 이미 열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그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에 대해서 ,
이제 좀 더 강력한 방향으로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일단 성립했다면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이제까지 그걸 잘 사용했던 블로거들은?
축하한다.
당신들은 기존에도 잠재적 범죄자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범죄자다.
지금은 잠잠할 지라도
언젠가 집중 단속이라도 뜨던가,
혹은 지적재산권자의 소송이 크게 퍼진다던가 해서
일정수 이상의 블로거들이 몇번 대폭격을 맞고 나면
블로거들은 더이상 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지 않을테지.
그리고 기존에 시각적인 효과로서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던 포스팅을 잊지 못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지.
그리고 나서는 결국은 이런걸 발견할 꺼다.
포.털.의.데.이.터.베.이.스.
네이버. 다음. 등을 위시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는 그래피컬한 요소의 천국.
쉽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위반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뻔한 장점 나왔으면, 대다수가 움직이는건 쉬운 일 될터.
다들 포털로 갈아타서 위험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쓰기 // 다음 블로그 포스트 쓰기. 빨간색 부분에 주목하자.
현재는 DB 첨부가 좀 허접한 수준이기는 한데 ,
이건 포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엄청난 포털들의 블로그가
현재 '트래픽'이라는 이유로 몰리는것과는 다르게
'지재권'이라는 이유로 한번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CCL 라이센스 이용?
이에 대해서 플리커 등에서 CCL 라이센스를 뒤적거린 다음
이미지를 가져오자는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참고
[Tip] Flickr 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이용할 이미지 구하기
블로그에 쓸 무료 이미지 구할 수 있는 곳
B급 인터넷 이야기 :: 블로그에서 언론사 사진 쓸 수 있다.
[Tip] Flickr 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이용할 이미지 구하기
블로그에 쓸 무료 이미지 구할 수 있는 곳
B급 인터넷 이야기 :: 블로그에서 언론사 사진 쓸 수 있다.
위의 참고 중에서 마지막에 소개된 곳이 뉴스뱅크 이미지 라는 곳이다.
언론사의 사진은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겠지 싶어서 대안이 될 수 있나 찾아 보러 들어갔었다.
소녀시대 같은 연애인으로 검색결과 ,
다 저작권이 걸려있고 가장 검색결과가 많은 뉴시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들은
모조리 다 저작권자와 협의 - 그러니까 어떤식으로든 쓰지 말라는 - 조항들이었으며
다른 언론들의 사진들도 비상업적 용도 사용 - 즉, 광고판이 붙어있는 블로그에도 사용 불가능- 이었다.
그러니까.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블로거는 사진을 쓰는 즉시 범죄자다.
플리커 같은데도 직접 가서 검색을 해 봤는데 ,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하늘(SKY) 같은거 외에는 사실 딱히 뭔가 괜찮은 사진들은
모두 CCL 로 금지가 되어 있엇다.
기존만큼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가긴 쉽지 않다는거다.
성급한 결론.
블로거들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1. 포털DB를 이용하거나,
2. 아니면 직접 찍거나,
3. 그것도 아니라면 돈주고 사진을 사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진다.
이것도 그나마 팔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고,
판다고 해도 일반인이 사기에 경로나 금액이 그리 만만할까?
새로운 수익모델?
들어가면서.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쉬우므로 다른 대안을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포털의 독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사실은 간단하다.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쓸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포털이고 뭐고간에 ,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블로거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나.DB 쉐어링.
이미지를 위시한 기타 지적재산권의 침해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서
DB를 쉐어링해주는 사이트가 뜰 것이다.
기존의 맥스무비같은 곳에서 플러그인이나 제휴같은걸로
포털 블로그가 현재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공해 준다면?
맥스무비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대신 뭘 얻을까?
제휴를 한다면 당연히 양사간의 금액협의가 오갈테고,
플러그인으로 쓰게 해 준다면 당연히 자사로의 유입트래픽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
다른 방안으로는 영화 관련 사진같은 것에 대해서
광고를 워터마크로 찍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가능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영화사에서 맥스무비에 돈을 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자사의 영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둘. 방송사 드라마
드라마같은 경우 모든 장면에 대해서 방송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불법일텐데,
방송사도 이걸로 수입을 얻고, 블로거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일단 방송사는 이걸 단속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시청률 확보에 큰 힘이 될 테고 ,
광고주에게 광고를 수주하는것도 쉬워지고 금액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불법인 것은 마찬가진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사 같은 곳은 '보도자료'라는게 있다.
언론에게 (정확히 말하면 신문매체들에게)
자사의 정책등을 홍보하기 위해 뿌리는건데,
오히려 이 보도자료를 만드는 것을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방송사측에서는 몇 배 이익이다.
즉, 방송사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간접 이용에 대해서
그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두고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내용 중 방송사의 지적재산권에 귀속된 내용은
그 데이터를 방송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만 해두면,
서로 좋지 않을까?
셋. 니치마켓.
그리고 니치마켓(틈새시장)이 분명히 생겨날텐데 ,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포스팅하지만 사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
예컨데 요리라던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는건 좋아하지만 사진찍는건 귀찮고 위험할 경우가 많으므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특정 분야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틈새 사진 분야의 회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이 회사같은 경우 자사로 사람들이 유입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경우에는
특정 광고주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관련된 회사의 링크를 제공한다거나,
혹은 맥스무비 예제에서 말한 워터마킹을 찍는다거나 하면?
넷. 수익나눔
이전 글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에서 말했던
메타에서의 광고모델같은게 정착될 수 있다면,
상호교환적인 마켓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다른 블로거가 찍은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사진을 이용함으로서 얻는 수익을 지적재산권자와 나눌 수 있다면?
예상가능한 문제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맥스무비같은 곳은 영화전문 사이트라서 영화 데이터가 네이버보다 많을 테지만,
여행정보같은 건 네이버가 아마 현존 최강이지 않을까 싶다. (윙버스를 샀으니까)
위의 니치마켓이 꿈틀대면서 생기려고 하는 찰라,
이걸 포털이 인수하거나, 자본력으로 눌러버린 다음
인수된 회사의 데이터를 자사의 블로그 툴에만 제공하거나,
혹은 외부에 돈을 받고 팔기 시작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아, 뭐, 물론
이는 비단 포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본력의 규모나 혹은 이런 틈새를 차지하므로써 가장 이익을 얻는 곳이 포털이라고 볼 때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대안을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워낙 듣보잡 변방 블로그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집단지성의 발아점이 안될것같아 잠시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단지성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적어둔다.
어렵게 말했지만,
그냥 포털이 작은 회사를 합병해서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적재산권은 지식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권리 중 하나이다.
다만 이 권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공익적인 목적과 불합치되어 반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지적재산권은 그 권리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
문제는 이런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법조항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현실이라서
판례가 쌓이길 기다리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길목에 선 사람들은 지재권자든, 피지재권자든 손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 부쳐 가능한 방안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쪽은 권리를 한걸음 양보하고 한쪽은 법리를 지킴으로써 얻는 이득을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권리만을 뺏기지 않으려고,
혹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재주부리는 곰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담.
혹시나 내가 언급하지 않은,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들에 대해서
다른 고견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경청할테니 논의를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말하기도 지겨운데,
스스로 모순되지 않는 논거만 있으시다면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이런건 말도 안돼..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환영하니까 계속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6. By R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