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0 20:50
RL.T hink.
연세가 좀 있으신 지인분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요새 애들은... 참 혼내도 우두커니 쳐다보고 반항하고 대들어.
우리때는 안그랬는데...어른말도 참 잘들었는데..
아 그러신가요? 라고 하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한편으론 정말?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농경사회에서는, 어른의 말은 곧 법이었습니다.
그들은 수천년동안 농사를 지었고,
그동안 쌓였던 지식들은 그대로 지혜로 남아
자식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었습니다.
현대는 달라졌을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그렇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을 해보니, 그건 아니라는 생각도 갑자기 들더군요.
분명히 지식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변하고 있고
방향성을 잡기에는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 세대의 지식이 쓸모없어졌다고 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지혜 - 현명하게 생각하는 사고방식 - 이 사라졌을까요?
왜
지식 권하는 사회..슬프다.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한편, '정말 요즘애들만' 4가지가 없는걸까요?
글쎄요.
고대 파피루스에서도 써있었다고 하죠.
요새 애들은 개념이 없네...
조금 더 세상을 살았고 세상을 좀 더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들의 시선은
항상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더 오래 살았고 좀 더 많은 일을 겪었기에
본인에게는 뻔히 보이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안보이는거죠..
물론 어른들은 이런 자신이 알고, 믿고 있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론만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뜨거운 냄비는 잡아보지 않아도 잡으면 화상을 입는다는 것을 알지만
세상의 냉정함은 당해보기 전까지는 피부에 와닫지 않는 법이니까요.
말을 바꿔서.
저는 성인입니다.
헌법상 투표를 할 수 있고, 민법상 결혼 가능하며, 형법상 처벌을 받을 나이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살 수 있고 술집에서 술을 마실 수 있으며
19금 사이트에도 들어갈 수 있는 나이인거죠.
그런데.
제가 법적으로 성인이라고 해서, 저는 '어른'일까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위키피디아에 보면 이렇게 정의되어 있네요.
여기서 중요한 건.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죠.
'자기 일' , '자기 말' '자신의 행동'.
즉, 어른이라는 것은 책임에 기반한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책임에 기반한 신뢰에서 권위가 나오는거죠.
사실 이런 권위라는게, 개인적으로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른'이라거나, '어떤 집단의 일원' 같이 그룹의 인원 중 하나가 되면,
그 그룹의 이미지에 자기자신이 속박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블로거' 라고 하면, '블로거의 틀' 에
자신도 모르게 속박당하는 일이 있다는거죠.
저자신부터 반성해야겠습니다.
과연 제 자신이 타인에게 삶의 태도나 방향에 대해서 충고할 자격이 있는가,
나는 그정도로 내자신의 인생에 신뢰가 있는가에 대해서요..
그리고 제가 속한 집단이 타인에게 권위를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한 집단인가에 대해서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요새 애들은... 참 혼내도 우두커니 쳐다보고 반항하고 대들어.
우리때는 안그랬는데...어른말도 참 잘들었는데..
아 그러신가요? 라고 하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한편으론 정말?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농경사회에서는, 어른의 말은 곧 법이었습니다.
그들은 수천년동안 농사를 지었고,
그동안 쌓였던 지식들은 그대로 지혜로 남아
자식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었습니다.
현대는 달라졌을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그렇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을 해보니, 그건 아니라는 생각도 갑자기 들더군요.
분명히 지식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변하고 있고
방향성을 잡기에는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 세대의 지식이 쓸모없어졌다고 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지혜 - 현명하게 생각하는 사고방식 - 이 사라졌을까요?
왜
지식 권하는 사회..슬프다.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한편, '정말 요즘애들만' 4가지가 없는걸까요?
글쎄요.
고대 파피루스에서도 써있었다고 하죠.
요새 애들은 개념이 없네...
조금 더 세상을 살았고 세상을 좀 더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들의 시선은
항상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더 오래 살았고 좀 더 많은 일을 겪었기에
본인에게는 뻔히 보이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안보이는거죠..
물론 어른들은 이런 자신이 알고, 믿고 있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론만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뜨거운 냄비는 잡아보지 않아도 잡으면 화상을 입는다는 것을 알지만
세상의 냉정함은 당해보기 전까지는 피부에 와닫지 않는 법이니까요.
말을 바꿔서.
저는 성인입니다.
헌법상 투표를 할 수 있고, 민법상 결혼 가능하며, 형법상 처벌을 받을 나이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살 수 있고 술집에서 술을 마실 수 있으며
19금 사이트에도 들어갈 수 있는 나이인거죠.
그런데.
제가 법적으로 성인이라고 해서, 저는 '어른'일까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위키피디아에 보면 이렇게 정의되어 있네요.
어른(adult)은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현 민법상 만 19세 이상의 남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성인(成人)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도 청년 (19~30세로 군대에 갈 수 있는 기간), 장년 (30~48세로 직장에 취직해 돈 버는 기간), 중년 (48~60세로 퇴직을 준비하는 기간), 노인 (60세 이상으로 환갑을 넘긴 뒤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기간)
비슷한 말로는 성인(成人)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도 청년 (19~30세로 군대에 갈 수 있는 기간), 장년 (30~48세로 직장에 취직해 돈 버는 기간), 중년 (48~60세로 퇴직을 준비하는 기간), 노인 (60세 이상으로 환갑을 넘긴 뒤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기간)
여기서 중요한 건.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죠.
'자기 일' , '자기 말' '자신의 행동'.
즉, 어른이라는 것은 책임에 기반한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책임에 기반한 신뢰에서 권위가 나오는거죠.
사실 이런 권위라는게, 개인적으로 쌓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른'이라거나, '어떤 집단의 일원' 같이 그룹의 인원 중 하나가 되면,
그 그룹의 이미지에 자기자신이 속박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블로거' 라고 하면, '블로거의 틀' 에
자신도 모르게 속박당하는 일이 있다는거죠.
저자신부터 반성해야겠습니다.
과연 제 자신이 타인에게 삶의 태도나 방향에 대해서 충고할 자격이 있는가,
나는 그정도로 내자신의 인생에 신뢰가 있는가에 대해서요..
그리고 제가 속한 집단이 타인에게 권위를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한 집단인가에 대해서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009.06.10. By R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