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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레테
연락처 : rainlethe@rainlethe.com 영혼을 잃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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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09:09 RL.T hink.
서설.
난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 

 가능하면 중립적인 입장에 서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그게 불가능할때도 있다.

읽다가 쓸데없이 발끈하지는 말자.

반박하고 싶으면 끝까지 다 읽고 논리적으로 반박하자.

모 기자들처럼 원하는 부분만 멋대로 발췌해서 소설쓰지 말고.


본문
출근하다가 문득 임금동결철폐라는 조끼를 입은 분을 봐서 문득 든 생각.

노동조합의 주장이 먹히지 않는 이유가 뭘까?

내가 생각하기엔,

그들의 주장은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니까.

어떤 논거를 들어서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우리(노동자)에게 불리하니까 철폐하라..라는건

어린애가 과자먹고 싶다고 조르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임금인상의 논거를 대보라고 하면

선진국의 임금 수준 따위나 대고 있으니 원.

최소한 그런거 따질라면

그나라의 GNP, GDP나 복지제도 등의 사회정책같은걸 다 생각하고 주장해야지

자기한테 필요한 것만 취하니까 사람들이 등돌리는 것임.


아니면 논거가 '우리도 먹고살기 힘들어요' 같은건데.

이런건 당사자 아니면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이 아니므로

사람들이 극적인 관심을 가지지 않는거다.

세상에 대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건 좋은데

뭔가를 주장하고 싶으면 타당한 근거를 대는게 설득하기 쉽다는거 정도는 알아두자.



그런데 참 웃기는건.

노조의 반대편에 있는 쪽,

그리고 그걸 중재해야 하는 쪽도
 
이런 타당성 없는 근거를 대기는 마찬가지라지 아마?

다만 그럴듯하게 포장할 재주가 있을 뿐.


그러니까 그들 싸움에 사람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쳐다보는거지..

외부에서 쳐다보면 다똑같거든.


이전글 [RL.M arketing] - 언제까지 도요타와 일본전산, 잭 웰치 이야기만 부르짖을껀가요? 에서 말했듯이

산출물을 늘려서 같이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시장파이는 정해져있으니까 적의 것을 빼앗아오는 것만이 살길이다..라니 나참.

대체 누가 누구한테 적인거냐?


여담.

꼭 이런글 쓰면 악플이 몇개씩 달리는데 , 

달리는 악플중에 가장 황당한건

'니말이 맞는데 맘에 안든다'라는 투의 덧글.

... 그래서 어쩌라는거냐? 나보고 무조건 동조해 달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상대하기 귀찮으므로 이런 개념없는 덧글은 삭제한다.

만약에 내 말에 반박하고 싶으면 적어도 삼단논법 정도는 공부하고 와라.

와서 억지쓰지 말고.


여담 둘.

이런말 하면 꼭 니가 노동에 대해서 뭘 아네

어쩌구 하지만.

나도 노동자다.

그리고 내가 받는 월급은 당신네보다 적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자신의 가치를 올리는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자리를 지키는데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당신. 아직도 1970년대의 초고속 경제 성장기에 살고있는줄 아나?

주위를 둘러보고 사람들이 당신들을 어떤 눈으로 보는지 한번 살펴보길.


2009.06.09.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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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2009/05/20 14:15 RL.T hink.
노조가  대표한다는

'노동조합원들'.

삶의 고단함에서 필사적으로 살 길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노조의 반대편에서 

 정계의 행동을 책임지는

'경찰들'. 그리고 '전의경들'

직업이라서, 군인이라서

맞고 때려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람들.


대립구조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사무실에 앉아서 이것저것 지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현실을 책임지는 사람들........




어떻게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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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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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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