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연락처 : mail @ rainlethe.com 나는 날카로움을 잃어버린걸까? 아니면 따뜻함을 얻은걸까? 레인레테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 검색에 걸리지 않게 하기.

RL.C omputer | 2010/03/07 20:00 | Posted by 레인레테
상당히 개인적인 내용을 블로그에다가 쓸 경우

검색엔진에서 안찾았으면 하는 내용이 있죠.

그럴때는

스킨편집에 들어가셔서

<head></head> 사이에

<META NAME="ROBOTS" CONTENT="NOINDEX, NOFOLLOW, NOARCHIVE">

라고 적어주시면 됩니다.

뜻은,

봇. 그러니까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의 컨텐츠를 검색하는 봇에게

'인덱스(검색 정렬) 하지말기, 링크를 확인해서 긁어가는 것 하지말기, 저장하지 말기'

라는 의미입니다. :)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의 경우

스킨 편집을 하실 수 있는데요.

티스토리 같은 경우에는

스킨설정 -> HTML/CSS 편집 에서 하시면 되고

텍큐닷컴같은 경우

꾸미기 -> 스킨편집 에서 하시면 됩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둬요 :)

2010.03.07. By RL.C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카페.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위키. 그리고 톡픽.

RL.T hink. | 2009/07/01 13:00 | Posted by 레인레테

꼬날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간략하게 적어둡니다.


핵심.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블로그의 핵심은 '개인화'입니다.

마이크로 블로그의 핵심은 '열린 사회화'죠.

카페의 핵심은 뭘까요?

'커뮤니티화'입니다.

위키는.

모두다 볼 수 있고 모두 다 함께 할 수 있으되 사적 영역이 배제된 공간,

즉, 정보의 균등성을 바탕으로 하는 거죠.


성격.

위에 적어둔 제 관련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로그는 포스팅 하나로 자기완결적 성격을 지닙니다.

팀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팀이 글을 쓸 뿐 포스팅 단위로는 한사람이 완성하죠.

반면 마이크로 블로그는 일상의 소소함을 비롯해서

한번 스치듯이 읽고 지나가는 글들이 주를 이룹니다.

속도를 중시하고, 다시 찾아볼 필요없고, 정보가 아닌 이야기가 성격을 규정짓습니다.

카페는 그 카테고리에 따라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도, 그리고 정보성 글들도 함께 엮입니다.

같은 구성원끼리만 가질 수 있는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화가 핵심이죠.

위키는 철저하게 정보만을 중심으로 열린 모임입니다.

사생활같은게 끼어들 자리는 없지만, 타인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실을

누구나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네트웍.

블로그의 네트웍은 느슨합니다.

서로 관련글이 있을때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포스팅 단위로 엮입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는 좀 더 단단합니다.

트위터의 경우 Follower라고 하는 단위로 , '글'이 아니라 '사람'을 매개로 엮이죠.

이는 미투데이나 플레이톡도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내용 자체보다는 '그사람이 하는 말'이라는 것에 더 주목합니다.

카페는 이 두가지의 성격이 혼재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정보도 얻고 사람도 얻는다는 두가지를 바라봅니다.

다만 카페에는 자기자신의 아이덴티티, 그러니까 독립된 공간은 없습니다.

모두다 하나의 공유된 무언가를 바라보는 모임이지, 독립성은 배재합니다.

위키에는 개인은 없습니다.

한 페이지를 여러명이서 공유하고 수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내 포스팅이라는 개념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이부분을 처리했다..는 있지만요.


톡픽은?

꼬날님의 글에 따르면 톡픽은 완전히 열린 공간과 완전히 닫힌 공간 사이를 표방하는듯합니다.

즉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되 타인과 의사소통이 쉬운 공간을 만들려고 하는것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 방이 있는 카페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개인이 자신의 공간에 글을 쓰면  카페에 글이 모여 흐름을 이루는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게 참 미묘한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어디까지가 나의 아이덴티티이고 어디까지가 그룹의 아이덴티티인지 헷깔리게 됩니다.

분명히 내가 하고싶은 말을 쓰기는 하는데. 이게 나의 그룹에 맞지 않는다면?


결국 톡픽의 성격 갈림은

톡픽 스스로의 의지 혹은 사용자들의 의지에 따라서

'사람을 따라가는 모델'을 따를 것인가,

'글을 따라가는 모델' 을 따를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그룹의 사상을 따라가는 모델'을 따를것인가에 달려있는듯합니다.



끝없이 변화하면서 살아있는 글의 모델을 원하는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방을 위키 방식으로 이어서 글뭉치가 이어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쓴 글을 '댓글로 이어나가기'가 아니라

'첨삭지도 하듯이 수정하고, 수정 이력이 남아서 롤백시키거나 남기거나 재수정이 가능한 모델'

을 '광장'으로 만들고,

개인의 아이덴티티 존재를 위해서 수정 확인 여부는 글쓴이 본인만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것도 나름 독특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결론.

그런거 없음. 그냥 잡담.


이 글은  톡픽. Speech 와 Talk 의 경계에서. 로 이어집니다.



2009.07.01. By RL.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공지 : 블로그 논조를 바꿉니다.

RL.D aily | 2009/07/01 09:00 | Posted by 레인레테
블로그 논조를 바꿉니다.

가만히 제 블로그를 둘러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딱 드는군요.

'교수님해도 되겠구만. 무슨 말이 이리 어려운겨.'

사실은 제가 쓰는 내용은 참 별거 없습니다.

무거워 보이지만. 자세히 쳐다보면 별 거 아니죠.

그런데 많은사람들이 분량에 압도되서

포스트 하나 읽기도 버거워하시네요 ;;;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반강제로 강요하는 문체에서.

떠먹여주는 문체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논리적 전개만을 펼쳐주고 스스로 결론내라고 하면

지지치고 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깔끔하게 결론 내려주고 이렇게 하면 돼! 라고 말해주기로 했습니다.


.
..
...
....
.....
......
.......
........
.........
..........


뻥입니다.



지식 권하는 사회..슬프다. 에서 말했듯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인간입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내용이 단 한사람이라도 생각맹을 벗어나게 할 수 있다면

그 한사람을 위해서라도 포스팅은 합니다.



예 뭐 솔직히 저라고 방문자 욕심 없을꺼며, 추천수 욕심 없을까요.

쉽게 쓰면 사람 끌어오기 쉽다는거 잘 압니다.

요새 제 블로그 리퍼러에 가장 많이 찍히는 게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이 포스팅인데,

제가 만약 저 포스팅에다가 애드포스트 만만세..라거나 절대하지마..라고 못박아뒀다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웠을 테지만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피상적으로 결론만 이해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이용당하기 딱 좋거든요..


추천수? 좋습니다. 방문자 수 ? 좋습니다. 광고수입? 아 좋습니다.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죠. 

                                                                                          2009.07.01. By RL.D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RL.M arketing | 2009/06/24 16:56 | Posted by 레인레테
이전글 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를 써놓고

민노씨께서 달아주신 덧글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댓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포스트 하나로 뺍니다.


블로그 신문

제가 블로그 신문을 언급한 것은,

실제로 어떤 자원봉사적인 집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실제로 수익을 목표로 움직이는 기업인 메타블로그의 신문적 성격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메타블로그가 단순히 글을 긁어모아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메타블로그에 블로거의 글이 게시될 때

광고가 클릭되거나 한다면 이를 블로거와 나누는 수익모델이나,

혹은 좋은 포스팅이 있다면

블로거와 글을 필요로하는 상업적 매체 등을 이어주거나 하는 수익모델 등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메타블로그 측에도 수입이 있다는 면에서 볼 때

훨씬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라는 면에서 판단한 겁니다. ^^;;

말씀하신 대로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가 꽤나 많은 금액을 받은 것처럼,

상업매체가 끼는것이 오히려 개별 블로거의 소소한 모임보다 더 강한 상업성을 발휘하면서

더 강하게 블로거 스스로의 포스팅을 만들어낼 수 있는 토양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업매체가 특정한 자신의 성격을 규정짓지 않고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야겠지요.

이 경우 상업매체가 얻게 되는 것은, 하이퀄리티의 포스트들일겁니다.

지금이라고 해서 메타블로그들이 높은 수준의 글을 송고받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메타블로그를 향한 충성심 (뭐 돈이 걸려있다보니 ㅎㅎ) 문제도 있을테고

상업성이 걸리면 고품질의 글을 위한 방안 - 예컨데 추천제도의 분화라던가, 관리인력의 증설이라던가 -

들이 메타블로그 업체들에게서 나올테고, 이는 사이트 자체의 경쟁력이 향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다음 뷰 같은곳을 보면 아주 사소한 광고판 1-2개가 나오는 것 외에는 아예 수익원이 없어보이는데

이런 수익모델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예컨데 괜찮은 리뷰가 올라왔다 싶으면

이를 광고주로 연결해주는 식이라거나,

(이럴경우 광고주들이 많거나 해야겠죠.

다음같은곳은 어차피 광고주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메타블로그에서 보여주는 Prev 정보들에만 광고라는 표시를 하고 링크를 거는 

이글루스 팝스 같은 모델을 채택해도 되고요. (물론 블로거의 동의는 얻어야 하겠죠)

블로그 입장에서도 자신의 블로그 외에 메타블로그에서 노력의 결실이 다시 돌아온다는건

조회수가 높아지는 것과는 또다른 의미로 기쁠테니까요.

제가 덧글이라 짧게 쓰는 바람에  혼란을 드려서 민노씨께 죄송합니다.


소액결제

스킨제작자 같은 분들의 경우에는,

소액 결제 여부도 분명히 가능성이 있을것도 같네요 ^^

이 경우에는 일일이 블로그마다 따로 하기는 귀찮을테니까

사이버 머니 등으로 중앙에 관리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한번에 채워넣거나 한 다음에 원하는 포스팅에다가 소액기부를 하면
 
미리 지불한 금액에서 빠져나가는 형태라면 이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아무래도 천원 결제하려고 인터넷 뱅킹도 좀 웃기고, 핸드폰 결제도 번거롭고..하니까요.


대안.

포스트 쓰다가 생각났는데,
 
차라리 위의 저 두 모델을 결합하는것도 괜찮을꺼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즉, 중앙에서 사이버머니를 관리하는 업체는 수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일단 돈이 홀딩된다는 점에서 이익이고,

(투자로 돌릴 자금이 확보되니까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포스팅에 대해서 소액기부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일정한 수수료를 받아도 그리 큰 관계는 없겠지만,

지금 계산해본 바로는 블로거가 기부액이 만원 이상이면 찾아갈 수 있다던가..하는

방법을 채택하면 송금수수료나 기타 부대비용이 크게 들어가지 않을듯합니다.

게다가 사회적 이미지가 향상된다는 장점도 있죠.

아무래도 기부를 무료로 도와주는 사이트같은 느낌이 나니까요.

다만 뭐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어뷰징에 대한 체크는 확실해야겠죠.

정리하자면,

메타블로그는 글만 긁어모으지 말고,

메타블로그에서 그 글로 인해 발생하는 광고수익이나

기타 수익을 컨텐츠의 지적재산권자와 나눕니다.

그리고 메타블로그가 소액결제모델을 도입해서 쉽게 돈을 나눌 수 있게 한다면 ,

이것 또한 나름 괜찮은 수익모델이 되지 않을까 ..라고 문득 생각해봤습니다.

아 뭐 물론 자세한 시장조사같은거 전혀 없이 급박하게 쓴 글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 의견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덧.
메타블로그에서 특정 포스트에서 나는 수익을 

컨텐츠 저작권자에게 분배하는 것.

실은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거가 돈을 벌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타자(他者)를 위해서 자신의 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상합니다.

물론 반대로 생각해보면 ,

자신의 포스팅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곳이므로 무상으로 쓰게 해 주겠다..

일수도 있지만요.

정답을 모르겠네요 이건;


2009.06.25.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RL.T hink. | 2009/06/24 13:50 | Posted by 레인레테

시작하기 전의 변명.

메인스트림.
내 블로그는 변방의 듣보잡 블로그이고 ,

딱히 내 글을 읽으러 오는 분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즉 주류에 서있지 않기 때문에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굳이 변명하자면, 나는 메인스트림이 꼭 되고싶은건 아니기 때문에

되려 한걸음 물러나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

광고판.
내 블로그에도 광고판이 붙어있으니 그다지 크게 할 말은 없지만

나는 광고로서 어떤  커다란 수익을 원하는건 아니라서 

일단 상업적 블로그하고는 별 관계가 없다고 내스스로 변명한다.



블로그의 위기?

블로그는 현재 정말 위기를 겪고 있을까?

내 대답은 YES 이다.

민노씨가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상업화 때문은 아니다.

물론 상업화도 엄청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블로그 시장 전체가 죽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쥐어주었을때, 사람들이 모두 권리에 대한 의무를 지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상업화는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촉발제가 될 뿐

이것에 대한 모든 이유는 될 수 없을 것이라 본다.


블로그의 성격?
블로그는 처음에 1인 미디어로 시작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정의된 바에 의하면

1994년에는 미국의 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즈 등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글(What's new)과 차례표(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 때 차례표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전자게시판 동호회의 것과 같다.) 개인 블로그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보통 처음에는 다른 뉴스의 원천에서 퍼나르기를 하지만 매트 드러지가 만든 드러지 리포트 사이트는 전문 뉴스 채널 못지 않는 속보와 특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 블로그

처음 시작은 개인 일기장이었고,

성격상 일상을 전하면서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디어적 성격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뭐 시작이야 어찌됐든간에 ,

현재의 블로그는

공개적으로는 1인미디어라고 부르고,

비공개적으로는 광고판이라고 불리며,

쓰는사람은 개인 생각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읽는 사람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여기며,

혹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판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한다.


1인 미디어.
민노씨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블로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것은
대안 미디어로써의 가능성 때문이었다.

기존 주류 언론으로써는 할 수 없었던 목소리. 그리고 다양한 생각.

서로 엉켜 들어감으로써 더 커지는 아우성.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해지는 지식의 네트워크.

이렇게 개인이 개인의 생각을 이음으로써 종국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사상과 편집노선에 의해 특정한 의견밖에 들을 수 없었던

기성 언론에 반해 많은 의견을 담을 수 있었던 가능성 덕분에

블로그는 주목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부의 부정적인 의견과는 다르게

나는 아직 이 기능은 원활하지는 않더라도 그 의미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집단지성이라는 위험성, 그리고 정보의 과잉으로 인해서 

오히려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판.
이부분에 대해서는 민노씨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편인데,

광고판이 붙는다는건 결국은 블로그가 상업성을 인지하고 간다는 말이 된다.

상업성을 인지하는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누군가에게 정보 혹은 공감을 나눔으로써 수익을 얻는 것은

어떻게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고, 옳은 것이다.


다만 그 포스팅이 본인이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본질에서 벗어나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순간 블로그는 자아를 잃는다.

내가 원하는 포스팅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포스팅을 해서 내가 원하는 돈을 얻는 것이 되어버린다면

주객이 전도된 꼴이 된다.

즉, 정보를 가장하거나,
 
정보이되 자신이 생산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거나,

돈벌이를 위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관계없는 포스팅 내용이 들어갈 때

이미 블로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다음 예를 보자.


이전에 잠깐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이 글은

링크가 다이렉트 링크가 아니라 링크프라이스를 거친 링크로 되어 있어서

자기자신도 모르게 광고판을 클릭하게 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저 글은 정보성 글이고 ,

이에 대해서 수익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링크에 대해서 방문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이글루스의 광고모델식으로 링크에 광고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본다.


현실성.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에서 적었듯이, 사실 광고로 그리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

포스트를 생산하는 시간과 투자비용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다만 사람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회비용 대비 결과값이 큰 찌라시성 포스팅을 생산해내는,

향유되는 글이 아니라 소비되는 글이 찍혀나오는 것이다.


포털?
포털의 유통권력으로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한다.

다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무겁고 심각한 사실에 대해서 논조가 오가는 블로그도 있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블로그들도 있다.

포털은 이 중 공감대로서의 블로그들을 주도하고 있는데

공감대로서의 블로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네이버 == 인터넷인 사용자들에게

블로그라는 툴이 그저 사회적인 의미로서의 공감대만을 위한 툴이라고 인식되도록

은연중에 강요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vs 다음

네이버의 블로그 메인과 다음의 다음 뷰는 서로 그 형태가 전혀 다른데,

네이버 블로그 메인은 특정 주제를 강요하는데 반해서

다음 뷰는 카테고리를 나눠두고 오로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된다.

장단점은 얼마든지 있다. 뭐가 좋다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네이버의 장점은 특정 주제에 집중함으로서

거대한 포털 안에서 일종의 니치마켓을 만들어냈다는 점일테고,

다음의 장점은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골고루 들을 수 있다는 점일테지.

(단점은 이 둘을 뒤집으면 나오지 않을까?)

세상은 다양성이 공존해야 아름다운 법이다.


데이터를 쥐고 있는건 나쁘다?

데이터를 쥐고있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포털이나 웹 서비스 업체들은 트래픽과 용량을 감수하면서 블로그를 서비스하고있고 ,

어차피 데이터는 어딘가에는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아래와 같은 사례에 있어서는, 그리 좋은 측면만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지금은 Sk에 인수되어 버린 엠파스에서 지식 in 검색 서비스를 실시했을때

네이버가 반발하며 엠파스의 정보수집 봇을 막아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자사의 데이터를 자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트래픽을 올리는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말했듯이 서로 보완하며 발전하는 집단지성에는 하등의 도움도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툴의 특성상, 무한정 데이터를 쥐고 있을수는 없다.

최소한의 블로그가 가져야 할 규약. rss라던가 트랙백이라던가 하는 기능들은

밖으로 데이터가 나가라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포털은 이런 기능의 자사에 대한 반작용을 우려하여 

 이런 기능들이 가장 최소한의 기능만 할 수 있도록

rss의 극한의 축소라던가, 트랙백이 숨겨져있다던가 하는 방법을 통해서

블로그의 포스팅이 내부적으로 돌게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포털 블로그 툴들은 백업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데,

이는 자사의 데이터가 외부로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한 큰 수단중의 하나일테고,

블로깅의 주체는 올곧이 블로거라는 측면에서 볼때,

즉 컨텐츠는 그것을 생산한 블로거에게 지적 재산권이 귀속된다고 볼때 어이없는 일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와 기존의 블로그는 전혀 방향이 다르다.
 
마이크로블로그는 사회적인 역할을 중요시하는 거지

포스팅의 내용을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즉, 위에 말한 소비되는 글들이 나중에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물 흘러가듯이 소비되고 잊혀지면서 흘러가는 형태인데

오히려 이쪽이 포털블로그들이 지향하고, 금전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갈 방향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는 자기완결적 성격을 가지는데 비해서

마이크로 블로그는 글들이 서로 따라가고 있어야만 존재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블로그가 힘을 잃고있다는 것은,

블로거가 블로깅을 할 때 포스트 내용에 대해서

100% 자율성을 쥐지 못하는것을 뜻한다.

이것은 어떤 법적, 제도적 장치로서의 방해도 있지만

반면 스스로에게 묶이는 꼴이라는 뜻도 된다.

한편 이런 현상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자아회고적인 포스팅만 해라..라던가

혹은 광고성 포스트 같은건 하지마! 등은 

도의적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로만 설득하는것 자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블로그가, 아주 단순한 툴이지만 너무 많은 갈래로 뻗어나갔다고 생각하며

이 갈래를 좀 추스릴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마이크로블로그(정확히 말하면 트위터) 식의 감정의 공유와

현실직시적이고 자기완결적인 블로그의 글이
 
서로 각자 다른 영역을 차지하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면 좋겠다.


결국 블로그들이 지향하는 것

자신이 온라인에 글을 씀으로써 목적한 바를 취득하는 것 이다.

목적이 개인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함의를 담은 이야기이든,

소소한 일상을 담음으로써 타인과 함께 공감하든,

정보 혹은 가장된 정보로 수익을 얻든간에 말이다.



덧.
민노씨께서 제안하신 '소액결제 시스템'은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거론하지 않았다.

이유는 ,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지적재산에 대해서는
 
무전으로  취득하는 일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에

강제성이 설정되지 않으면 ,

일부 뜻있는 블로거들이 동참하더라도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동참하지 않는 한

그들만의 잔치가 될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성 여부를 떠나서 블로그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고 발전시키려는 제안 자체에는

큰 박수를 보낸다.

덧2.
개인적으로는 벤자민 코넬리님께서 제안하신 블로거 신문 쪽이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각자 블로그에 광고달아놓지 말고

차라리 메타사이트에서 광고나 타 매체로의 이용권 계약 등 

기타 수익을 통한 수입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블로거와 나누는건 어떨까?


덧3.
메타블로그의 개편이나, 연대성 강화는 위에 내 참조글에 적어두었듯이



에 미미한 의견이나마 적어놓았으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자세히 쓰지 않는다.

덧4.
민노씨님 포스팅의 덧글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부분중에

'블로깅을 꾸준히 하면 피로감이 쌓인다'라는 것은

인터넷 세상에 글 쓰는데 질렸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완결적 포스팅을 쉼없이 해야 하는 압박감..이라는데서 기인하는듯하다.

아 물론 블로거 자신이 좋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심적 피로를 이기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이럴때 정말 필요한 것이 내 글에 공감해주고 의견을 발전시켜주는 사람들인데

그러기엔 우리 블로그 사회의 소셜화 발전이 너무 작은게 아닐까 싶다.


덧5.
마지막.

항상 말하지만, 제 의견에 반대해도 얼마든지 환영하니까

그럴듯한 논거만 가지고 찾아오시길 ^^



2009.06.24. By RL.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내가 생각해도 내 블로그는...

RL.D aily | 2009/06/21 03:41 | Posted by 레인레테
하나. 존재감.

비주류인듯.

아니 주류 비주류 같은걸 떠나서,

존재감이...;;



슬프다. ㅋㅋ.

둘. 길이.

이제 좀 장황하고 길게 쓰지 말고 간단하게 요약하는법을 좀 배우던가 해야지.

내가 써놓고도 너무 길어서 읽기가 힘드니 원 ;;;;;



셋. 무거움.
글의 톤이 무거운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읽기 힘들지도.

근데 가볍게 쓸라고 보면, 여기저기 신경쓰이는데가 너무 많아서 (멍..)


넷. 까칠함.
이건 뭐, 성격탓이지 ㅋ

2009.06.21. By RL.D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이글루스의 광고인 팝스. 성공할까요?

RL.M arketing | 2009/06/20 14:44 | Posted by 레인레테


이글루스 팝스가 뭘까요?

이글루스 팝스가 2009년 6월 8일 오픈했습니다.

이전에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를 쓸때까지만 해도

이글루스는 전혀 블로거들의 수익모델이 없어서

위기감이 있을꺼라고 말했었는데요.

SK도 바보는 아닌지라. 광고를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말하는 CPC 광고 (애드클릭스같은..)는 아니고요.

CPC기는 한데, 광고가 따로 붙는 게 아니라 링크에 광고가 걸리는 형태랄까요?

링크프라이스 같은 형태인데.

링크프라이스가 CPA(Click per Action)라서 클릭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실제 구매같은 액션이 있어야 수익이 발생하는 반면

이글루스 팝스는 클릭만으로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이글루스 공식 블로그의 팝스 설명입니다
블로그를 보시다가 팝스버튼이 있는 키워드를 클릭하거나 마우스를 가져다 놓으면  팝업창을 통해 키워드와 관련된 글을 포함한 광고와 검색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키워드와 관련된 이글루스 내부의 최신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선택한 키워드에 알맞은 광고가 보입니다.
3) 키워드에 대한 다른 검색결과를 원하시면 네이트검색을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만해선 잘 모를테니까 사진을 보면

이글루스 팝스에서 단어에 관련된 태그 그리고 광고, 검색까지 나온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글루스는 다른 블로그 툴과는 달리 신기한 기능이 몇개 있는데요.

요새 텍스트큐브닷컴에서도 따라한 '이글루스 내 관련글 자동추천기능'같은것도 있고,

링크가 걸리면 저절로 알려주는 핑백같은 기능도 있습니다.

커뮤니티화를 조장하는 시스템이랄까요? ^^


이 팝스에서도 비슷하게, 링크가 걸린 단어를 태그로 이용하여

관련 글들을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팝스 광고에는 P 마크가 붙기 때문에

사람들이 광고라고 인지하기 시작하면 클릭 안할 것이 뻔하죠?

그러니까 광고가 광고로 끝나지 않고,

관련 글을 찾아보는 기능이나 검색같은것도 추가해서

정보 그리고 광고를 함께 내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해 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참 괜찮고 참신하다 싶어요.

구글에서 애드센스를 막 출발시키면서 말했듯이

'광고도 누군가에게는 정보다' 라는거니까요.

게다가 이런식으로 내부팝업이 뜨면 또 좋은 점 하나가

하나의 키워드에 대해서 광고가 여러개 붙을 수 있다는거죠.

마지막으로 이글루스 팝스의 장점은, P모양이 나오므로써

사람들에게 광고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시킴으로써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장치가 만들어졌다는 것 정도고요.



자 그럼 이게 성공할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 볼까요?

우선 블로거들은 좋아할 껍니다.

이글루스가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지독한 Geek 문화. 비급문화. 그리고 오타쿠적인 집착 성향인데요.

이게 나쁘게 말하면 끝도 없지만,

사실은 개인이 블로깅을 하면서, 그리고 살아가면서 천착하는 주제에 대해서

심도깊은 (그렇지만 심각하거나 진지하지는 않은) 부분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다는 다른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에 가셔서 한시간 정도만 둘러보시면

확신을 가지게 될 껍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건프라 전문 블로그라고 해 보면.

건프라 회사에서는 이것보다 더 좋은 광고 타겟은 없겠죠.

이글루스에는 이런 특정 주제에 대한 블로그가 유난히 많이 존재하는 관계로

타겟이 되기에는 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광고주의 경우는 어떨까요?

광고주도 사실 그리 나쁠 건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타겟층이 확실하다는건 그만큼 클릭 대비 구매전환률이 높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뜻이고,

어차피 클릭 안하면 돈도 안나가니까 별로 부담도 없고요.

광고주 입장에서의 한가지 단점은,

자사의 광고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사의 광고도 여러개 같이 나온다는 건데요.

이게 일반검색엔진에서 리스트에 여러개 회사가 나오는거랑은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광고가 4-5개 정도 나오면 구매의사나 확인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4-5개를 다 눌러볼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확률이 1/5 로 떨어지는 관계로 이런 시스템을 싫어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럼 같은 키워드로 여러 회사가 등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

뭐 뻔합니다. 이글루스 팝스에다가 광고주가 지불한 금액에 따라서 노출정도를 달리하는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소녀시대'라는 키워드를 백원어치 샀고,

A라는 사람이 같이 '소녀시대' 키워드로 오백원어치 샀다고 치죠.

이 둘은 동일한 횟수로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노출정도를 1:5로 배분합니다.

총 광고 노출 횟수가 천이백번 정도 된다고 할때

저의 경우에는 광고가 200번정도, A는 1000번정도 노출된다고 하면 되죠.


이럴 경우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은 세가지 정도일텐데요.

첫번째로는 그냥 키워드를 적게 사서 적게 노출된다는걸 감안한다. (최악의 선택)

두번째로는 돈을 많이 내고 키워드를 많이 노출시킨다 (그저 그런 선택)

세번째로는 남이 안고를것같은 키워드를 싸게 산다.( 어떻게 보면 가장 현명)

어차피 키워드의 노출 횟수의 총량이 정해져있다는 전제 아래에 보면

'여성의류'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rainlethe' 키워드는 저밖에 광고를 안할테니

저런 희귀 키워드를 잡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아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글루스 팝스에 광고를 내시는 분들은 이미 이런걸 알고 있을테고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관건.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하고의 경쟁은?

대표적으로 위에 언급한 링크프라이스 같은 곳과의 경쟁은 어떨까요?

링크프라이스의 단점은

1.> 블로그 글에다가 광고를 거는건 확실히 귀찮다는 점(링크프라이스에서 일일이 설정을..)

2.> CPA라서 액션이 있어야 한다.

정도고요.

장점은

1.> 국내에서 가장 크다. 즉 링크프라이스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키워드가 광고가 가능하다.

2.> 네이버고 이글루스고 뭐고간에 다 갔다붙일 수 있다.

정도인데요.


이거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이글루스의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키워드 광고는 사람들이 쓰는 양을 봐서 효과좀 있다 싶으면 광고 몰리는건 일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치고. (SK의 영업력도 무시 못하고요 ^^;;)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어차피 이글루스에 터를 잡고 있으므로 링크프라이스고 뭐고간에

간단하게 갔다붙일 수 있는 팝스쪽을 선호하게 되겠죠.

그래서 일단 이글루스 블로거들에게는 이글루스 팝스쪽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수익은?
아직 모릅니다. 며칠전에 시작한 거라서 아직 특별한 수익관련 포스팅은 확인 못했습니다.

다만 어차피 스킨도 수정 못하고, 광고도 못가져다 붙이는 이글루스인들에게

이런건 어떻게 보면 블로깅 수입을 위한 하나의 활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이글루스 팝스가 알라딘 TTB 처럼 CPC와 CPA를 결합한 모델을 만들어내기에는

참 좋을꺼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알라딘같은 경우 클릭해도 돈 주고, 그 링크 타고 들어와서 책 구매해도 돈줍니다.

다만 책을 구매해야만 돈으로 돌려주고, 그냥 클릭한 횟수만큼 더 얹어주는 형태가 되는거죠.

책 수수료 + 클릭 수 가 되는 겁니다.

이런식이라면야.

이글루스도 좋고, 이글루스 블로거도 좋고, 광고주도 좋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단가가 얼마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여기에 썼듯이

클릭 단가가 단독광고의 경우 90원에서 천원 사이라고 가정해 보면

링크광고의 경우에는 훨씬 쌀수밖에 없기 때문에

(광고판 자체가 노출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광고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반으로 계산한다고 하면.. 뭐 사실 수익율이 그리 크진 않을듯합니다. ㅎㅎ



우려하는 점
오히려 기존에 이글루스인들은 광고가 없다는 이유로 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키워드 광고가 생기면.

키워드에 집착하는 블로그들이 분명히 생겨납니다.

아. 내용상은 이게 아닌데, 뜸금없이 이 단어가 여기 들어가있네. 게다가 광고네?

예컨데 글 내용은 원더걸스인데 뜸금없이 포스트 흐름과는 관계없는 성형외과라는 말이 나온다면?

꽤나 당황스럽네? 뭐가 이래?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현상이 네이버와는 다르게 그다지 걱정은 안돼는것이

이글루스는 스크랩 기능 따위도 없거니와,

 갔다가 퍼나른다고 해도 검색엔진에서 걸릴 확률은 처절하게 낮고

(네이트에서 바로 걸릴꺼라고요? 훗 네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싸이월드 검색결과'와

'블로그 검색결과'로 나누어지고 '블로그 검색결과'에는 자사의 이글루스 플래폼의

데이터도 못찾는 한심한 검색엔진이라는거 금방 눈치채실텐데요..)

특유의 커뮤니티적 Geek 문화때문에 이런 바보같은 포스트들은

아예 발붙이기 힘들죠.

기존 블로거들도 일부러 광고를 위한 포스팅은 생산하기가 힘든것이

자신이 쌓은 이글루스내의 명성에 누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참 순진하게도,

이글루스 팝스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문화 차이

절대 성공 못할 모델이지만

오랜시간 쌓아온 이글루스의 '문화'가 이걸 성공시킬꺼라 생각합니다.





여담.
저도 원래는 이글루스에 있다가 티스토리로 이사오기는 했지만

이건 뭐 개인약관이나 데이터백업, 독립도메인 등의 문제로 이사온거지

딱히 이글루스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한동안 이글루스에 적을 뒀던 기억으로서.

이글루스가, 그리고 이글루스 플래폼을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



2009.06.20.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RL.M arketing | 2009/06/20 03:02 | Posted by 레인레테

서설. 네이버 블로그, 광고시장을 오픈하다.

이전에 이번 네이버 개편. 한국 블로그계의 판도를 바꿀까? 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네이버에서 CPC 를 조만간에 오픈할 계획이다.

CPC가뭔지모른다면



그렇다면.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히 계산을 한번 해 보자.

2009년 5월 16일 기준으로

네이버와 계약을 맺고 있는 CPC 업체  오버츄어의 최저단가는 

90원이라고 한다.

(출처 : 도넛군과 돌고래양 : cpc 광고란?)

이건 최저단가기도 하고,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그냥 클릭당 100원이라고 쳐보자.

보통 CPC 광고는 그 광고의 최종유치자들에게 2~5% 정도 수익을 지불한다고 한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 억대 연봉 가능할까요? 중에 kiumi님 댓글 참조.

자 누군가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클릭할 때 마다 2-5원 정도 떨어진다.

좋다. 대충 계산식 나오겠다 싶다.


만원 벌고 싶다면.

최대  5% 수익 지불시 5원이므로  2000번 클릭.
최소 2% 수익 지불시 2원이므로 5000번 클릭.

광고가 단순히 노출되는게 아니고 클릭되는 횟수가 2000번에서 5000번 사이다.

보통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광고를 몇번이나 클릭할 것 같은가?

각 포스트의 주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대중문화를 겨냥한 포스트같은곳에서도 방문자 500명당 한번정도,

나같은 초비주류 블로그같은곳에서는 거의 2천명에 한번 꼴로 클릭된다.

자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 약 천명당 한번꼴로 클릭한다고 계산해보자.

만원 벌려면. 2000번 클릭 * 1000 = 2,000,000 명이 들어와야 한다는 계산이 얼추 나왔다.

숫자가 감이 잘 안오는가?

이백만명이다.


턱도 없는것같다. 뭔가 계산식이 틀린것같다..라고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자.

인기 키워드같은 경우(예컨데 '운동화'라던가 하는) 단가가 백원이 아니라

약 천원 정도라고 해보자.

만세 1/10이나 줄어들었다.

그래도 이십만명 들어와야 한다.

초절정 주류 포스팅만 하는 블로그라고 하자. 그래서 500명당 한명씩 클릭해준다고 생각해보자.

그래도 십만명이다.


십만명 들어와야 만원이라는거다.




네이버 메인에는 블로그 따윈 없어!

자 잠깐 얘기를 돌려서

아래 스샷을 한번 보자.

네이버 첫화면이다.

열심히 찾아봐라. 블로그가 메인에 걸리는데가 있는가.

미안하지만 없다.

지금 네이버는 올해 초 과감한 개편으로 인해서

블로그가 메인에서 빠졌다.

대신 한가운데 오픈캐스트가 떡하니 박혀있다.



일단 블로그가 네이버 메인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면

아래 블로그 스샷을 보자.



여기는 네이버 블로그 메인이다.

오늘(2009.06.20) 기준으로 Today's Topic이라는 곳이 있고,

주제별 글보기..라는 카테고리별 분류가 있다.


Today's 토픽 중에서 가장 메인에 걸린 블로그에 들어가봤다.

이 글을 쓰기 전인 밤 11시 35분경 확인했을때.

당일 방문자가  평균 2500여명 가량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12시가 넘어가버려서 Today가 초기화되었다)

즉,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걸린 글이라고 해도.

일방문자는 2000-3000여명정도이다.

이게 결코 적은 횟수는 아니지만.

아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고 할 지라도

여기서 클릭 네번 이상 나오기 힘들다.

네번이면 얼마??

200원이다.

이런 투데이뷰에 맨날 걸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자 싶어서

네이버 파워블로그 목록들을 둘러봤다.

현재 시간 기준으로 대부분 일 방문자가 200명 남짓이다.

낮에 트래픽이 미친듯이 쏟아진다고 해도

일 방문자가 5000명을 넘기기는 힘들것같다.

5000명이면 얼마?

400원이다.

아 뭐 물론 파워블로거의 특성상 관심있는 이들이 자주 찾으므로

클릭률이 상당히 높다고 계산해보자.

그래봤자 1000원 못넘을껄로 예상한다.

극단적인 익스트림을 써서, 하루에 방문자가 만명씩 매일 찍는

하이퍼 블로거라고 해 보자.

그래봤자 2000원이다.

아무리 티끌모아 태산이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2000원 모아서 대체 무슨재주로 억대연봉이 가능하단 말인가?

2000원으로 로또를 사란 이야기인가?

필살의 익스트림 블로거라서 CPC 수입만 하루에 20,000원씩 매일 찍는다고 하자.

.... 그래봤자 2만원 * 365 일 = 730만원이다.

결코 적은 돈은 아니겠지만,

억에 가까이 가려면 십년도 더 걸리는 금액이다.

게다가 저 익스트림 블로거가 포스트를 생산하는 시간과 노력이 과연 2만원밖에 안될까?


아 물론 방법은 있다.

링크프라이스같은 방법을 병행하거나(이건 단순 링크라서 네이버에서도 이용 가능),

오픈캐스트를 열심히 발행해서 네이버 메인에 매일 내 글이 올라가있게 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하이퍼 익스트림 블로거가 되어서 일당 광고수입 삼십만원을 찍거나.


정리하자.

자 구구절절 말을 이어갔는데,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연봉 1억이면 하루에 얼마씩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1억 / 365 = 약 27~8만원 사이.

즉 일당 27만원 정도면 연봉 일억 가능하다.

이게 일반 직장생활에서는 좀 높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금액인데 반해서,

블로그 광고만으로 일당 27만원씩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현실을 좀 깨달아라....

똑바로 계산기 한번 안두드려보고 어이없는 정보만 믿지 말고...

스스로 꼼꼼히 점검하고 계산해보자.


결론적으로 말해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만으로 연봉 1억은 택도 없다.

다만 다른 방법을 병행할 때 가능할지도 모르겠으나

(링크프라이스 등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출강이나 서적 출판 같은것까지 포함해서)

그게 당신이 현실세계에서 노력 대비 벌어들이는 돈에 비하면

너무 미미하다는걸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여담.
만약 당신이 1억을 번다면, 네이버는 당신의 컨텐츠를 가지고 얼마를 벌까요?

5:95의 배분이면.  19억입니다. 빙고 ^^


뭘 해야 할지 이제 아셨겠죠?

혹시 감을 잘 못잡으시겠다면

플래폼 전략에 대해서 찾아보시거나

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계의 플래폼을 노리나?

를 읽어보시고요.

 한번쯤이라도  플래폼의 최하위에 서지 말고

 플래폼 자체를 만들어내는 방향을 좀 생각했으면 합니다. ^^


여담2.
'예전에는 고수익이었다'는 별 의미 없습니다.

그때는 생소한 시장이었고,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니까요.

사람들에게는 현재. 그리고 현재를 딛고 선 미래가 몇백배는 더 중요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생각나면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0.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초연해지다.

RL.D aily | 2009/06/16 17:37 | Posted by 레인레테

블로그도.

방문자도.

댓글도.

트랙백도.

초연해지다. 

다시한번 내 열정을 쏟아부을 뭔가가 필요해.



2009.06.16. By RL.D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트위터 열풍을 보면서 드는 느낌. 딱 한줄 요약.

RL.D aily | 2009/06/16 17:34 | Posted by 레인레테
BBS부터.홈페이지  게시판.채팅.카페.블로그.트위터. 사람들이 참 사람에 굶주려 있구나. 

2009.06.16. By RL.D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