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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레테
연락처 : rainlethe@rainlethe.com 영혼을 잃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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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23:27 RL.R ead

1. 잠자는 숲

히가시노 게이고. 발레단 이야기. 가가 형상의 매력이 폭발한다! 라고 써있었는데

실은 그다지 폭발하지는 않음. 그냥 인간적인 평범한 형사의 이야기.

복선이 지나치게 깔리는 바람에 중간쯤 읽으면 대충 결론을 알 수 있는점은 아쉬우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 자체는 훌륭하므로 킬링타임용으로는 딱 좋음.



2. 신 5- 6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자아에 갖혀버리다.

프랑스인이 동양의 윤회를 빌어 모든것은 통한다는 선(善)을 설파하는 책.

전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을 읽는 중. 에서 말했듯이

이사람 글솜씨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글을 엮는 실력은 발군이다.

그리고 사람 뒤통수 치는 능력도 허접한 추리소설작가 이상인데,

안타깝게도 이 책의 결론은 최소한 동양의 독자들에게는 시시하게 느껴질듯.

아 뭐 물론. 서양인들에게는 신기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일러 잠깐.

더보기




개미때의 쇼크는 없지만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


3. 나의 백만장자 아저씨

한줄요약 : 아껴쓰고 투자해서 부자되세.



4. 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 + 위대한 승리.

한줄요약 : 자기자랑. 읽을 가치도 없다.



5. 부의 미래

원제는 혁명적인 부. (Revolutionary Wealth)

분명히 앨빈 토플러는 정말 훌륭한 학자고 , 현실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안타까운건 미래쇼크때에 비해서

그의 예지력이 약해졌달까. 혹은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달까.

2006년에 한국에 출간되었는데,

2009년 현재 이 책의 예견사항이 대부분 다 이루어져버렸거나

혹은 조만간에 이루어질것으로 보이는 점은 아쉬움.

미래쇼크때는 정보화시대라는 30년을 내다봤던것에 비하면 약간 아쉬움.

다만 그의 세상을 보는 시각과, 그가 예견한 미래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그리고 혜안이라는 것이 어떤것이 느끼고 싶다면 강추.

나는 이책을 꼭 소장하라고 권하고 싶은데. 1485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지혜치고는

너무 알찬 내용이 가득하다.

내가 항상 말했듯이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 도움을 줄만한 책.




6.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장미의 이름이라는 역작으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멋지게 알린 움베르트 에코의 단편 해학집.

좀 안타까운건 먼나라 이야기라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서 이해를 못한 관계로

웃을 수 없는 해학이 조금 많았다는것.

그리고 미안하지만 그 해학이 그닥 웃기지는 않았다는것;;

이 책은 읽기전에 미리 말해두는데, 왠만큼 사회 정치 문화 경제에 대해서 알고있지 않으면

이 메아리 노인이 하는 말을 한마디도 못알아들을 가능성도 있음.



7. 괴짜심리학.

인간이 왜 비합리적인가에 대한 설명.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고. 때로는 명확하다.

그 가설이 사실일 지라도 결론은 틀린곳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점만 유의하고 읽는다면

지적즐거움을 느끼기에는 참 좋음.

타인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강추.


실은 더 읽었는데 책 제목도 생각 안날만큼 시시한 것들이라서 안적어둠.


2009.07.06. By R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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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2009/06/05 14:55 RL.M arketing

언제까지 도요타와 일본전산, 잭 웰치 이야기만 부르짖을껀가요?

서점에 가면 수두룩하게 쌓여있는 책들 , 아시죠?

경영 코너에 가보면, 절반이 도요타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도요타 이야기 많죠?

일본전산 이야기. 엄청난 마케팅 공세로 인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이죠?

잭웰치. 경영의 신화니 어쩌니 하면서 GE 의 성공신화라고 부르죠? 


그런데 .

이런걸 볼때마다 뭔가 '본질'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으신가요?

도요타가 어떤식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죠?

일본전산 이야기도 마찬가지고, 잭웰치도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성공한 스토리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지,
 
실제로 그들의 성공요인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들이 사용한 JIT(Just In Time) 에만 많이들 관심있으시죠?

일본전산이 성공하기까지 직원들이 어떤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했는지 느껴지시나요?

잭웰치가 GE를 성공궤도에 올려놓을때까지 몇사람이 해고됬는지 혹시 아시나요?



말을 바꿔서 구글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구글의 경쟁력은 '검색기술' 도 '거대한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능력' 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구글의 진짜  경쟁력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 이죠. 그리고 자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게 하는 '브랜드 파워'

여기서 흘러나오는 사람들의 구글에 대한 신뢰.

이게 구글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으시다면, 질문을 바꿔볼께요.



네이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다음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야후는요?

태터앤 미디어는 어때요?

엔씨 소프트는?



아이아코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인이죠?

그런데 그가 CEO로 재직하던 시절 그가 맡았던 회사는 점점 더 쇄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는 것은 아시나요?

그가 유명해지는 것에 반비례 그래프가 그려지죠.


애플의 성공기. 정확히 말하면 스티븐 잡스의 성공기. 유명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그가 언제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왔는가 같은 사항에만 관심을 가지네요.

그만이 할 수 있는 경쟁력이 뭔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들은 적거니와,

실제로 있다고 해도 뭔가 핀트가 빗나간 느낌이 들어요.


스티븐 잡스가 가진 가장 큰 능력은, 똑같은것도(심지어는 질은 더 떨어지는 것도)

 멋지게 포장하는 능력이죠.

전세계인이 극찬하는 스티븐잡스의 연설, 아이팟의 디자인. 이런게 모두요.

모두들 그의 연설능력, 밀어붙이는 힘. 이런것에만 집중하네요.

실제로 이런걸로 회사가 어떤 이익을 얻고 있는가에 대해서가 아니라요.



그래서 구글하고 애플은 서로 경쟁자가 아닌겁니다. 경쟁력의 방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JIT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직원을 짜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직원을 혹독하게 부려먹어서 기업을 키우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없다.


그리고 결론으로 CREATIVE.. 즉 창조성을 내세우는데요.

이건 UX에 관한 책이라서 그런거구요.


위에 말한 도요타, 일본전산, 잭 웰치가 이끌었던 GE.

여기의 '진짜' 경쟁력은 뭔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제 생각에는




당신의 경쟁력은 뭔가요?


2009.06.05.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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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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