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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레테
연락처 : rainlethe@rainlethe.com 영혼을 잃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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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3:30 RL.M arketing
지적 재산권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니 사실 이미 열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그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에 대해서 ,

이제 좀 더 강력한 방향으로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일단 성립했다면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이제까지 그걸 잘 사용했던 블로거들은?

축하한다.

당신들은 기존에도 잠재적 범죄자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범죄자다.

지금은 잠잠할 지라도

언젠가 집중 단속이라도 뜨던가,

혹은 지적재산권자의 소송이 크게 퍼진다던가 해서

일정수 이상의 블로거들이 몇번 대폭격을 맞고 나면

블로거들은 더이상 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지 않을테지.

그리고 기존에 시각적인 효과로서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던 포스팅을 잊지 못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지.

그리고 나서는 결국은 이런걸 발견할 꺼다.

포.털.의.데.이.터.베.이.스.

네이버. 다음. 등을 위시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는 그래피컬한 요소의 천국.

쉽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위반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뻔한 장점 나왔으면, 대다수가 움직이는건 쉬운 일 될터.

다들 포털로 갈아타서 위험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쓰기 // 다음 블로그 포스트 쓰기. 빨간색 부분에 주목하자.

현재는 DB 첨부가 좀 허접한 수준이기는 한데 ,

이건 포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엄청난 포털들의 블로그가

현재 '트래픽'이라는 이유로 몰리는것과는 다르게

'지재권'이라는 이유로 한번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CCL 라이센스 이용?

이에 대해서 플리커 등에서 CCL 라이센스를 뒤적거린 다음

이미지를 가져오자는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위의 참고 중에서 마지막에 소개된 곳이 뉴스뱅크 이미지 라는 곳이다.

언론사의 사진은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겠지 싶어서 대안이 될 수 있나 찾아 보러 들어갔었다.

소녀시대 같은 연애인으로 검색결과 ,

 다 저작권이 걸려있고 가장 검색결과가 많은 뉴시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들은

모조리 다 저작권자와 협의 - 그러니까 어떤식으로든 쓰지 말라는 - 조항들이었으며

다른 언론들의 사진들도 비상업적 용도 사용 - 즉, 광고판이 붙어있는 블로그에도 사용 불가능- 이었다.

그러니까.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블로거는 사진을 쓰는 즉시 범죄자다.

플리커 같은데도 직접 가서 검색을 해 봤는데 ,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하늘(SKY) 같은거 외에는 사실 딱히 뭔가 괜찮은 사진들은

모두 CCL 로 금지가 되어 있엇다.

기존만큼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가긴 쉽지 않다는거다.


성급한 결론.

블로거들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1. 포털DB를 이용하거나,

2. 아니면 직접 찍거나,

3. 그것도 아니라면 돈주고 사진을 사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진다.

이것도 그나마 팔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고,

판다고 해도 일반인이 사기에 경로나 금액이 그리 만만할까?


새로운 수익모델?

들어가면서.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쉬우므로 다른 대안을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포털의 독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사실은 간단하다.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쓸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포털이고 뭐고간에 ,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블로거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나.DB 쉐어링.

이미지를 위시한 기타 지적재산권의 침해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서

DB를 쉐어링해주는 사이트가 뜰 것이다.


기존의 맥스무비같은 곳에서 플러그인이나 제휴같은걸로 

포털 블로그가 현재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공해 준다면?

맥스무비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대신 뭘 얻을까?

제휴를 한다면 당연히 양사간의 금액협의가 오갈테고,

플러그인으로 쓰게 해 준다면 당연히 자사로의 유입트래픽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

다른 방안으로는 영화 관련 사진같은 것에 대해서

광고를 워터마크로 찍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가능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영화사에서 맥스무비에 돈을 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자사의 영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둘. 방송사 드라마

드라마같은 경우 모든 장면에 대해서 방송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불법일텐데,

방송사도 이걸로 수입을 얻고, 블로거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일단 방송사는 이걸 단속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시청률 확보에 큰 힘이 될 테고 ,

광고주에게 광고를 수주하는것도 쉬워지고 금액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불법인 것은 마찬가진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사 같은 곳은 '보도자료'라는게 있다.

언론에게 (정확히 말하면 신문매체들에게)

자사의 정책등을 홍보하기 위해 뿌리는건데,

오히려 이 보도자료를 만드는 것을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방송사측에서는 몇 배 이익이다.

즉, 방송사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간접 이용에 대해서

그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두고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내용 중 방송사의 지적재산권에 귀속된 내용은

그 데이터를 방송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만 해두면,

서로 좋지 않을까?


셋. 니치마켓.

그리고 니치마켓(틈새시장)이 분명히 생겨날텐데 ,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포스팅하지만 사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

예컨데 요리라던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는건 좋아하지만 사진찍는건 귀찮고 위험할 경우가 많으므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특정 분야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틈새 사진 분야의 회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이 회사같은 경우 자사로 사람들이 유입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경우에는

특정 광고주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관련된 회사의 링크를 제공한다거나,

혹은 맥스무비 예제에서 말한 워터마킹을 찍는다거나 하면?


넷. 수익나눔

이전 글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에서 말했던

 메타에서의 광고모델같은게 정착될 수 있다면,

상호교환적인 마켓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다른 블로거가 찍은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사진을 이용함으로서 얻는 수익을 지적재산권자와 나눌 수 있다면?



예상가능한 문제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맥스무비같은 곳은 영화전문 사이트라서 영화 데이터가 네이버보다 많을 테지만,

여행정보같은 건 네이버가 아마 현존 최강이지 않을까 싶다. (윙버스를 샀으니까)

위의 니치마켓이 꿈틀대면서 생기려고 하는 찰라,

이걸 포털이 인수하거나, 자본력으로 눌러버린 다음

인수된 회사의 데이터를 자사의 블로그 툴에만 제공하거나,

혹은 외부에 돈을 받고 팔기 시작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아, 뭐, 물론

이는 비단 포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본력의 규모나 혹은 이런 틈새를 차지하므로써 가장 이익을 얻는 곳이 포털이라고 볼 때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대안을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워낙 듣보잡 변방 블로그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집단지성의 발아점이 안될것같아 잠시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단지성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적어둔다.

어렵게 말했지만,

그냥 포털이 작은 회사를 합병해서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적재산권은 지식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권리 중 하나이다.

다만 이 권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공익적인 목적과 불합치되어 반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지적재산권은 그 권리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

문제는 이런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법조항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현실이라서

판례가 쌓이길 기다리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길목에 선 사람들은 지재권자든, 피지재권자든 손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 부쳐 가능한 방안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쪽은 권리를 한걸음 양보하고 한쪽은 법리를 지킴으로써 얻는 이득을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권리만을 뺏기지 않으려고,

혹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재주부리는 곰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담.
혹시나 내가 언급하지 않은,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들에 대해서

다른 고견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경청할테니 논의를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말하기도 지겨운데,

스스로 모순되지 않는 논거만 있으시다면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이런건 말도 안돼..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환영하니까 계속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6.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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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2009/06/02 16:25 RL.D aily
블로거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예전에 한겨레 VS 위자드닷컴 결론 어떻게 났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당시의 정황만 생생하게 느껴진 뿐

어떻게 되었다는 말은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구체적인 사안으로는

한겨레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한겨레의 rss를 이용하지 말아달라'

는 취지의 공문을 위자드닷컴에 보냈고

이에 대해서 rss와 저작권 문제가 크게 불거졌던 사건이었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위자드닷컴이 만약에 한겨레 rss 서비스를 중지했다면

어째서인지,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결론이 났는지 알고계신 분 혹시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라도 덧붙여서

온신협의 입장이나, 다른 언론사들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6.02. By 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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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2009/05/27 00:16 RL.M arketing

발아점 : 인디 게임을 만들려면, '푹 젖어야' 합니다.

제 글 : 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계의 플래폼을 노리나?

에서 이어집니다.


제 정보의 원천인 rss 에서 흥미로운 정보를 다시 받았습니다.

여전히 대단한 필력을 자랑하시는 Pig-Min 입니다.

(님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Pig-Min은 팀블로그 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번 아이두 게임에 관련 글에서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동시에 접속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야 한다..

라는 점을 문제점 중 하나로 내세웠었는데요.

같은 고민을 '인디'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셨더군요.

뭐 인디게임과는 다르게 이건 패키지를 판매하지는 않지만요.

다만,

'게임 말고도 할 일이 많은 세상에 수 많은 게임 중 내가 만든 게임에

여러명이 들어와서 게임을 옹기종기 즐기고 있을 확률'

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희박하다는 것을 보면

(게다가 아이두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해도 반드시 내가 만든 게임이라는 법도 없고..)

이런 흐름이 대충 예상됩니다.

1.> 너는 삽질을 해라. 이익은 플래폼 홀더(한게임)이 챙긴다.

2.> 이를 위해서 한게임은 막대한 돈까지는 아니더라도  광고비를 써 주겠다.

3.> 아이두 게임 중에 몇개의 게임이 대박이 난다.

4.> 대박난 게임을 중심으로 지금의 아이폰 앱스토어처럼 붐이 일어난다.

5.> 이때 한게임은 돈을 꽤 만지게 된다.

5.> 대부분 다 망하고 극소수만 살아남는 뼈저린 현실을 이해한다

7.> 그래도 그나마 수익을 내는 업체는  개인은 살아남아 있다.


이런 바보같은 짓을 그만두려면 아래와 같은 방식을 채택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두 게임 만들기 따위는 그만 둔다. ..

는 농담이구요.

1.> 한게임은 여전히 플래폼 홀더의 역할을 한다.

2.> 동접에 대한 수익은 비슷하게 유지해 준다. (이게 최소 생계비에 해당한다)

3.> 게임 개발 업체 개인들에게 PPL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준다. (이게 초과이득이다)

4.> 한게임은 게임 이용권이나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하여 돈을 번다.

5.> 만약 3.>에서 지나치게 많아지는 PPL이 걱정스럽다면 그 PPL을 한게임이 관리하고

수익 쉐어링을 하는 방식을 취한다.

(어차피 한게임은 NHN Corporation . 즉 네이버. 우리나라에서 가장 광고수주를 많이 받는 회사다)

이 경우 한게임은 4.>의 모델을 그만두더라도 수익 쉐어링만으로도 충분히 이득이다.


일단 여기까지 하고 비지니스적인 방향을 좀 바라보죠.

한게임은 그럼 대체 뭣하러 아이두 게임을 런칭하려고 하는 걸까요?

위의 수익 모델이 성립한다고 봤을때 (PPL이든 아이템판매든간에)

한게임이 부담하는 거라고는 기껏해야 서버 유지비용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 관계처럼 돈을 투자할 필요도 없고,

그냥 만들어서 갔다 바친 게임을 가지고

중간에서 돈을 받는 형식이랄까요?

예 뭐 물론 동접에 대해서 돈을 주기는 합니다만

이것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방식' 이죠.

즉. 바꿔 말하면

'너희가 잘 만들어서 게임이 잘 팔리면 수익 잘 가져가는 거고,

 안팔리면 너희만 망하는 거지 뭐' ..같은 형식입니다.

기존에는 퍼블리셔가 투자를 하고 개발사는 만들고

그 퍼블리셔에서 게임을 런칭하는, 위험을 함께 안고 가는 방식에 비해서

(한게임 입장에서는) 진일보한 방법이랄까요...

[[ 쳇. 이거 나오기 전에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 솔직히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자본력이 없어서 그만둠..]]



게임 개발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뭘까요?

동접수익?

서버유지부담 없음?

예. 뭐 그것도 좋지만, 가장 큰 것은

'자신의 게임 이름 알리기'입니다.

Z 온라인(가명) 이라고 만들어봤자 네이버에 광고 한줄 넣기도 빡빡한 작은 게임회사의 재정상태

개인적으로 빡시게 만들었는데 누군가에게 알릴 방법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태.

이때 한줄기 구원의 빛이 나타납니다.

무료로 한게임에다가  광고를 할 수 있는 길이 생긴 겁니다!!

팔리고 안팔리고의 문제를 떠나서 일단 사람들이 알아야

뭐라도 해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 어떤 게임들이 유리할까요.



절대적으로 캐쥬얼 게임들이죠.

MORPG등은, 함께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특성상 '대기시간'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다리기를 '정말정말' 싫어하죠.

그래서 Flaming Nairrti Astray II : 인스턴트 파티의 시대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본질이 뒤바뀌어 버린다고 할까요.. 흐름이라고 해야 할까요.

반면 캐주얼 게임들은 이런거 없습니다.

카트라이더 같은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자동입장' 누르면 저절로 들어가는겁니다.

상대가 파란장갑이든 빨간장갑이든 뭐든 그냥 일단 달립니다.

우리편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각자 싸우다보면 한명이 골인합니다.

우리편이라고 딱히 뭐 해준것도 없으면서 덩달아 기뻐합니다.

즉 협동이 필요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같이 해야 재미있는

그런게임이 살아남을 꺼라고 감히 예측해 봅니다.


여기서 편법적 방법이 하나 또 등장해 주십니다.

아이두 게임을 이용해서 자사 자신의 게임을 일정 부분 홍보를 한 후에

본게임을 자신들의 사이트로 와서 즐기게 하는 겁니다.

즉, 예전에 둠 게임이 쉐어웨어로 배포되었을때처럼

쉐어웨어 배포 장소를 아이두 게임으로 선택하는 겁니다.

그리고 쉐어웨어의 반응 괜찮다 싶으면 얼른 본게임을 다른 사이트로 움직이는거죠.

반응 별로다 싶으면 계속 개발 안해도 되구요 ^^;;

서버 자체는 한게임이 관리하지만

게임을 만든 이는 그 특성상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이머들의 게임 정보 (뭐 레벨이라던가 하는) 들을

 자사  개인적으로 DB로 들고가는 것이 무척 쉽습니다.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전 글에서 잠깐 언급했던 문제인

'저작권과 그 데이터에 권리는 누구에게 귀속하는가'

핵심 쟁점이겠죠.


뭐, 이것도 잘 됐을때 얘기고.. ㅎㅎ



어쨌든 위의 글을 종합해 보면

아이두 게임으로 돈벌기는 좀 빡실꺼다.

다만 머리만 잘 굴리면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는 있다.. 정도 되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쓴날 오후 2시 6분 덧붙임.

이 글의 발아점의 저작자이신 mrkwang 님,

그리고 나그네님께서 달아주신 덧글로 내용 보충합니다.

하단은 리플의 내용이며, Comment를  펼치셔도 보입니다.

mrkwang 2009/05/27 09:57  

  1. http://idogame.hangame.com/league/leagueintroduce.nhn?mode=4

    하단의 '필독'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합니다.
    (단, 현업 종사자는 업체와 별도의 개인 혹은 팀 자격으로 참가)

    회사 차원으로 넣는다는 것이, 기본 요건상 불가능합니다.

    • 레인레테 2009/05/27 10:09  

      아 이 내용은 리그에 국한되는 내용이 아니었나요?^^;;
      음 그럼 약간 편법으로 돌아가서
      '법인'이 아니라 '팀' 이름으로 걸고
      제가 글에 적어둔 내용대로 흘러가면 어떨까요? ^^;;

      죄송합니다. 제가 mrkwang님의 리플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이정도 답글밖에 못달겠어요 ㅠㅜ

      '회사'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무지한 제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rkwang 2009/05/27 12:21

      이렇게 가정할 수는 있겠죠.

      "헤헷 우리는 팀이었는데 아이두게임에서 너무 떠서 회사가 되었어염 >.<"

      여기까진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사실 거의 안된다고 봅니다. 한게임이 대놓고 민다면 또 모를까.)

      일단 아이두게임 내에서 실 사용한 유저 그대로 갖고가지 못할거고요. (이게 요즘 유행하는 채널링일텐데, 한게임에서 그걸 회사 계약도 아니었던데다 해줄리가.) 유저 접근 데이타 분석까지는 가능할 수 있겠지만, 그 데이타를 갖고 제대로 된 분석이 가능할만한 곳도 별로 없을겁니다. 오히려 한게임이 입점 게임 데이타 분석해서 얻을 수 있을 정보는 무척 많겠죠.

      결정적으로 이게 제시하고 있는 건 '유저가 만든다', 즉 '회사가 아닌 곳이 만든다'입니다. 회사가 위장하고 접근했을 시, 한게임쪽에서 알아서 블록할 수 있을 겁니다. 그정도 대비조차 안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2. 나그네 2009/05/27 11:22  

    mrkwang님의 말씀은 회사나 업체로의 PPL을 못한다는 거인거 같아요



예 제가 '편법'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채널링'이라고 하는군요. 몰랐습니다;

정의를 찾아보니 각각 다른 사이트들에서 아이디나 그 데이터들을 공유하는 것을 뜻하는듯한데요.

이런건 업체끼리가 아니면 성립하기 힘들겠군요...

그래서 mrkwnag님 말씀대로 회사로써 아이두 게임을 플래폼삼아 버티기는 힘들듯합니다.

데이터가 한게임에 종속즉 mrkwnag님이 댓글을 다신 의미는

'채널링'이 불가능하니 회사로서는 힘들다..라는

의도로 파악됩니다. (맞나요?)

위의 내용에 따라서 업체라고 가정하고 표현된 부분은 취소선을 그어서 내용을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실수로 안뺀 부분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나그네님 말씀을 듣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이건 회사든 개인이든 그리 큰 관계는 없을듯합니다.

개인 블로그에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같은거 붙이듯이

게임 내용에다가 광고를 붙이는 것이니까요.

위에다가 적어 뒀듯이 '최소생활비'만 받고 자신의 열정을 바치는 것 보다는

'잘하면 대박' 이라는 '미끼'가 있어야 다들 달려들법한 떡밥이 되지 않을까

하고 멋대로 생각해 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라면 다시 댓글 등으로 말씀해 주시면

얼른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09.06.05. Think 카테고리에서 Marketing 카테고리로 카테고리 변경.


 2009.06.10. 덧붙임.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인 한게임의 이미지 개선이라던가, 공모전적 분위기,

그리고 이전글인  한게임 -아이두게임으로 게임계의 플래폼을 노리나? 에서 적어두었던

동접모델의 수익성 위험에 대한 부분을 구체적인 계산을 통해서 명확하게 밝혀주신

Irene 님의 트랙백이 걸려있으니 괜찮으신 분은 꼭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05.27. By R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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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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