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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레테
연락처 : rainlethe@rainlethe.com 영혼을 잃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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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16:25 RL.T hink.


에서 이어집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연예인이라는건 참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좋다.

직업 자체가 타인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판매하는 직업이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을 보내며 호불호를 말한다.

이는 대리만족의 차원에서 몹시 중요한 일인데.

이 연예계라는게 참 재미있는 거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거론될 수록 파급력이 퍼지는 효과가 커진다.

예전에는 그저 친구를 위시한 지인들에게만 퍼져나갔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를 통해 퍼져나간다.


그런데.

이런 연예계의 입소문은, 적어도 공개적인 인터넷 상으로는,

사.라.질.것.이.다.

분야의 특성상,

특정 연예인이나 드라마, 영화, 기타 소식에 대해서는

이야기보다 한장의 사진이,

한장의 사진만큼 동영상이 파급력을 가지는 인터넷 세상에 있어서,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이야기만으로 그 흥미거리를 전달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불가능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듯하다.


그런데, 연애블로거들이 사용하는 사진들, 동영상들,

미안하지만 전부.

불.법.이.다.

DVD를 사서 캡쳐를 하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이를 공공연한 장소에

타인이 볼 수 있게 해 두는 것은 전송권 위반으로 불법이 되고,

노래를 타인이 들을 수 있게 올려두는 것도

그 지적재산권이 가수. 작사/작곡가. 협회..따위에 귀속되므로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허락을 맡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임베디드 링크도 저작권이 원저작권자에 귀속하므로 불법.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한국의 지적재산권법의 보호 아래에서는

한국의 폴포츠가 등장한다고 해도 UCC스타라면 쇠고랑 찰 운명이라는거다.


이게 근거가 어디있냐면.

제133조의2(정보통신망을 통한 불법복제물등의 삭제명령 등)
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저작권이나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침해하는 복제물 또는 정보, 기술적 보호조치를 무력하게 하는 프로그램 또는 정보(이하 “불법복제물등”이라 한다)가 전송되는 경우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할 것을 명할 수 있다. 
1. 불법복제물등의 복제·전송자에 대한 경고 
2. 불법복제물등의 삭제 또는 전송 중단 
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항제1호에 따른 경고를 3회 이상 받은 복제·전송자가 불법복제물등을 전송한 경우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해당 복제·전송자의 계정[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이용자를 식별·관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용권한 계좌(이메일 전용계정은 제외한다)를 말하며, 해당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부여한 다른 계정을 포함한다]을 정지할 것을 명할 수 있다.

제136조(권리의 침해죄) ①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의 규정에 따른 권리를 제외한다)를 복제·공연·공중송신·전시·배포·대여·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제137조(부정발행등의 죄)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38조(출처명시위반 등의 죄 <개정 2009.4.22>)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39조(몰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침해하여 만들어진 복제물로서 그 침해자·인쇄자·배포자 또는 공연자의 소유에 속하는 것은 이를 몰수한다.
출처 : 법제처

위의 조항 중 133조의 2는 제제조항이며, 136조-139조는 기준에 대한 법률이다.


자세한 내용은 발아점인 저작권법 개정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주의사항 을 확인하시면 알 수 있으니

일단 구구절절히 이야기하기는 그만두고.


연예블로거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솔직히 말하면.

연예블로거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지적재산권이 성립되지 않는 범위 - 인용 - 이라거나

혹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사진, 동영상을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미안하지만 연예블로거들이 다루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들은 다 저작권이 있고,

상업적 이용이 불가능하며 ,

심지어는 멋진 대사 따라하기도 지적재산권의 침해이므로,

대사 하나 따라하지 말고 글로만 연예게에 대한 포스팅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 되겠다.


조금 이야기를 돌려서, 내블로그 같은건 대부분 이야기하는게 추상적인 주제이므로

그림같은거 없어도 별 관계가 없다.

어차피 읽는 사람도 많이 없거니와,

오는 사람도 무거운 이야기를 할 꺼 뻔히 알고 오는 거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특정 사실에 대하여 말을 해야 하는 연예블로거같은경우에도

내블로그같은 스타일로 글을 쓰는게 가능할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쓸 수는 있는데, 사람들이 잘 읽지를 않을 꺼라는 거다.


이게 좀 웃긴게.

처음 말했듯이 연예인이라는건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데 .

이제 불특정다수에게 연예에 대한 뉴스를 퍼트리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얼마전에. 모 가수의 노래를 어린 딸아이가 따라부른 UCC가 저작권법에 걸린 일이 생겼었다.

대체. 대중가요를 따라부르는 모습이 공개적으로 알려져도 불법이라면.

대중들은

따라부를 수도 없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왜 가수라 칭해야 하며

어째서 그런사람들을 연예프로그램에서 봐야 하는건가?

대중가수들은.

대체 누가 자신의 앨범을 살꺼라고 생각하고,

누구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팔아먹을 생각인건가?


 이렇게 하면 대체 누가 이득을 보는 건가????


연예계에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돌지 않으니

인기고 뭐고 가늠할 척도도 없을테고.

사람들이야 뭐.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할 통로가 없으니

친구들끼리만 이야기하거나, 혹은 관심을 끊어버리거나 하겠지.


루즈-루즈(lose - lose) 전략인건가?

아 뭐 당연한 거지만 해결책은 있다.

지적재산권의 시대 : 포털블로그의 독주를 경계하며.

에서 말한거랑 결국 똑같은 답인데.

일부 바보사람들이 말하는 지적재산권법의 무조건적인 폐지..이런게 아니라

특정 자료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자가 지적재산권을 주장하지 않는 거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MBC는 스틸컷이나 일부 동영상을 라이센스 프리로 걸어주면 된다.

그럼 블로거들은 이걸 사용해서 포스팅을 하면 되겠지.


그런데 반작용적인 면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

보통의 보도자료처럼 '자기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스틸컷만 배포'하게 된다면

블로거가 '안티'적인 포스팅을 할 때는 쓸 자료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니까.

일부.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일부 기자

사실확인도 없는 보도자료 받아먹기식 기사처럼 ,

그저 저작권을 풀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요 굽신..하는 꼴이 되어버릴수도 있다는거다.


물론 보도자료같은걸 배포할때는 그쪽 측면을 부각시키고 싶어서겠지만.

적어도 대중의 판단을 바라면서 자료를 제공할 때는 그래서는 안돼겠지.

최소한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일정 장면 이상을 제공해주고.

그 중에 글 하나에  몇장만 활용하실 수 있다..라는 조건을 붙여둔다면 어떨까?

예컨데 무한도전 2009년 6월 27일자에서 스틸컷을 50여장정도 제공해주고,

이중에 한 포스팅에 대해서는 10장 내로만 사용해 주세요..라고 한다면?

이 제한이 왜 필요하냐면.

이런거 없으면 사람들이 MBC가 제공한 스틸컷이나 동영상을 다 이어붙여서

합법적으로 사실상 무한도전 다시보기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요건은.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당연히 보호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권리가 보호됨으로써

오히려 제살깎아먹기식의 억지부리기는 곤란하다.

지적재산권의 보호 취지는,

지적재산권자의 재산권적 성격을 보호함으로써 그사람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것이지,

같이 망하자고 있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용해도 위법이 아닌 것이 인용인데,

법적으로 인용은 지적재산권의 침해가 아니지만 그 인용의 범위가 너무 부정확하므로

판례가 쌓일때까지는 너무 혼란스러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저작권자와 피저작권자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걸려서

사람들에게는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지적재산권자는 사람들에게 회자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좋다.라는거다.

즉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재산권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와,

무언가에 대해서 말함으로써 이야기가 확산되어가는 것과는 구분하기 위하여

법이 안정화될때까지 임시적으로라도 상호계약을 맺자는 뜻이다.


결론.

내가 연예블로거라면 어떻게든 글로만으로 사람들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연예계쪽의 움직임이 있기 전에는 당분간 블로그 활동 그만둬야 할 듯.

지금은 고소를 당하고 있지 않을지라도.

실은 범죄자.

놀라운 사실은. 유명해질수록 더 고소당할 확률도 높아진다는거.


2009.06.28. By RL.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레인레테
2009/06/26 13:30 RL.M arketing
지적 재산권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니 사실 이미 열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그 효과가 미미했던 일들에 대해서 ,

이제 좀 더 강력한 방향으로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는 일단 성립했다면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이제까지 그걸 잘 사용했던 블로거들은?

축하한다.

당신들은 기존에도 잠재적 범죄자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범죄자다.

지금은 잠잠할 지라도

언젠가 집중 단속이라도 뜨던가,

혹은 지적재산권자의 소송이 크게 퍼진다던가 해서

일정수 이상의 블로거들이 몇번 대폭격을 맞고 나면

블로거들은 더이상 블로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지 않을테지.

그리고 기존에 시각적인 효과로서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던 포스팅을 잊지 못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지.

그리고 나서는 결국은 이런걸 발견할 꺼다.

포.털.의.데.이.터.베.이.스.

네이버. 다음. 등을 위시한 자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는 그래피컬한 요소의 천국.

쉽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위반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뻔한 장점 나왔으면, 대다수가 움직이는건 쉬운 일 될터.

다들 포털로 갈아타서 위험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쓰기 // 다음 블로그 포스트 쓰기. 빨간색 부분에 주목하자.

현재는 DB 첨부가 좀 허접한 수준이기는 한데 ,

이건 포털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엄청난 포털들의 블로그가

현재 '트래픽'이라는 이유로 몰리는것과는 다르게

'지재권'이라는 이유로 한번 더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CCL 라이센스 이용?

이에 대해서 플리커 등에서 CCL 라이센스를 뒤적거린 다음

이미지를 가져오자는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 있다.



위의 참고 중에서 마지막에 소개된 곳이 뉴스뱅크 이미지 라는 곳이다.

언론사의 사진은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겠지 싶어서 대안이 될 수 있나 찾아 보러 들어갔었다.

소녀시대 같은 연애인으로 검색결과 ,

 다 저작권이 걸려있고 가장 검색결과가 많은 뉴시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들은

모조리 다 저작권자와 협의 - 그러니까 어떤식으로든 쓰지 말라는 - 조항들이었으며

다른 언론들의 사진들도 비상업적 용도 사용 - 즉, 광고판이 붙어있는 블로그에도 사용 불가능- 이었다.

그러니까.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블로거는 사진을 쓰는 즉시 범죄자다.

플리커 같은데도 직접 가서 검색을 해 봤는데 ,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하늘(SKY) 같은거 외에는 사실 딱히 뭔가 괜찮은 사진들은

모두 CCL 로 금지가 되어 있엇다.

기존만큼 자유롭게 사진이 올라가긴 쉽지 않다는거다.


성급한 결론.

블로거들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1. 포털DB를 이용하거나,

2. 아니면 직접 찍거나,

3. 그것도 아니라면 돈주고 사진을 사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진다.

이것도 그나마 팔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고,

판다고 해도 일반인이 사기에 경로나 금액이 그리 만만할까?


새로운 수익모델?

들어가면서.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쉬우므로 다른 대안을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포털의 독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

사실은 간단하다.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쓸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럼 포털이고 뭐고간에 ,

지적재산권에 반하지 않는 데이터를

블로거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나.DB 쉐어링.

이미지를 위시한 기타 지적재산권의 침해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서

DB를 쉐어링해주는 사이트가 뜰 것이다.


기존의 맥스무비같은 곳에서 플러그인이나 제휴같은걸로 

포털 블로그가 현재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 제공 기능을 제공해 준다면?

맥스무비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대신 뭘 얻을까?

제휴를 한다면 당연히 양사간의 금액협의가 오갈테고,

플러그인으로 쓰게 해 준다면 당연히 자사로의 유입트래픽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

다른 방안으로는 영화 관련 사진같은 것에 대해서

광고를 워터마크로 찍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가능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영화사에서 맥스무비에 돈을 주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자사의 영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둘. 방송사 드라마

드라마같은 경우 모든 장면에 대해서 방송사에 지적재산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불법일텐데,

방송사도 이걸로 수입을 얻고, 블로거도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일단 방송사는 이걸 단속하거나 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해 주는 것이야말로

시청률 확보에 큰 힘이 될 테고 ,

광고주에게 광고를 수주하는것도 쉬워지고 금액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불법인 것은 마찬가진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사 같은 곳은 '보도자료'라는게 있다.

언론에게 (정확히 말하면 신문매체들에게)

자사의 정책등을 홍보하기 위해 뿌리는건데,

오히려 이 보도자료를 만드는 것을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것이 방송사측에서는 몇 배 이익이다.

즉, 방송사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간접 이용에 대해서

그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해두고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내용 중 방송사의 지적재산권에 귀속된 내용은

그 데이터를 방송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만 해두면,

서로 좋지 않을까?


셋. 니치마켓.

그리고 니치마켓(틈새시장)이 분명히 생겨날텐데 ,

사람들이 블로그를 많이 포스팅하지만 사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

예컨데 요리라던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하는건 좋아하지만 사진찍는건 귀찮고 위험할 경우가 많으므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특정 분야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틈새 사진 분야의 회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이 회사같은 경우 자사로 사람들이 유입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경우에는

특정 광고주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관련된 회사의 링크를 제공한다거나,

혹은 맥스무비 예제에서 말한 워터마킹을 찍는다거나 하면?


넷. 수익나눔

이전 글

메타블로그의 새 수익원으로 이런건 어떨까요?

에서 말했던

 메타에서의 광고모델같은게 정착될 수 있다면,

상호교환적인 마켓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다른 블로거가 찍은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사진을 이용함으로서 얻는 수익을 지적재산권자와 나눌 수 있다면?



예상가능한 문제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맥스무비같은 곳은 영화전문 사이트라서 영화 데이터가 네이버보다 많을 테지만,

여행정보같은 건 네이버가 아마 현존 최강이지 않을까 싶다. (윙버스를 샀으니까)

위의 니치마켓이 꿈틀대면서 생기려고 하는 찰라,

이걸 포털이 인수하거나, 자본력으로 눌러버린 다음

인수된 회사의 데이터를 자사의 블로그 툴에만 제공하거나,

혹은 외부에 돈을 받고 팔기 시작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아, 뭐, 물론

이는 비단 포털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본력의 규모나 혹은 이런 틈새를 차지하므로써 가장 이익을 얻는 곳이 포털이라고 볼 때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대안을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워낙 듣보잡 변방 블로그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집단지성의 발아점이 안될것같아 잠시 망설이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단지성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적어둔다.

어렵게 말했지만,

그냥 포털이 작은 회사를 합병해서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사태를

어떻게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적재산권은 지식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권리 중 하나이다.

다만 이 권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공익적인 목적과 불합치되어 반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지적재산권은 그 권리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

문제는 이런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법조항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현실이라서

판례가 쌓이길 기다리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길목에 선 사람들은 지재권자든, 피지재권자든 손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 부쳐 가능한 방안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쪽은 권리를 한걸음 양보하고 한쪽은 법리를 지킴으로써 얻는 이득을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권리만을 뺏기지 않으려고,

혹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재주부리는 곰이 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담.
혹시나 내가 언급하지 않은,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안들에 대해서

다른 고견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경청할테니 논의를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말하기도 지겨운데,

스스로 모순되지 않는 논거만 있으시다면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이런건 말도 안돼..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환영하니까 계속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6.26. By RL.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레인레테
2009/06/24 13:50 RL.T hink.

시작하기 전의 변명.

메인스트림.
내 블로그는 변방의 듣보잡 블로그이고 ,

딱히 내 글을 읽으러 오는 분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즉 주류에 서있지 않기 때문에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굳이 변명하자면, 나는 메인스트림이 꼭 되고싶은건 아니기 때문에

되려 한걸음 물러나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

광고판.
내 블로그에도 광고판이 붙어있으니 그다지 크게 할 말은 없지만

나는 광고로서 어떤  커다란 수익을 원하는건 아니라서 

일단 상업적 블로그하고는 별 관계가 없다고 내스스로 변명한다.



블로그의 위기?

블로그는 현재 정말 위기를 겪고 있을까?

내 대답은 YES 이다.

민노씨가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상업화 때문은 아니다.

물론 상업화도 엄청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블로그 시장 전체가 죽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쥐어주었을때, 사람들이 모두 권리에 대한 의무를 지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상업화는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촉발제가 될 뿐

이것에 대한 모든 이유는 될 수 없을 것이라 본다.


블로그의 성격?
블로그는 처음에 1인 미디어로 시작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정의된 바에 의하면

1994년에는 미국의 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즈 등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글(What's new)과 차례표(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 때 차례표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전자게시판 동호회의 것과 같다.) 개인 블로그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보통 처음에는 다른 뉴스의 원천에서 퍼나르기를 하지만 매트 드러지가 만든 드러지 리포트 사이트는 전문 뉴스 채널 못지 않는 속보와 특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 블로그

처음 시작은 개인 일기장이었고,

성격상 일상을 전하면서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디어적 성격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뭐 시작이야 어찌됐든간에 ,

현재의 블로그는

공개적으로는 1인미디어라고 부르고,

비공개적으로는 광고판이라고 불리며,

쓰는사람은 개인 생각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읽는 사람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여기며,

혹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판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한다.


1인 미디어.
민노씨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블로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것은
대안 미디어로써의 가능성 때문이었다.

기존 주류 언론으로써는 할 수 없었던 목소리. 그리고 다양한 생각.

서로 엉켜 들어감으로써 더 커지는 아우성.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해지는 지식의 네트워크.

이렇게 개인이 개인의 생각을 이음으로써 종국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사상과 편집노선에 의해 특정한 의견밖에 들을 수 없었던

기성 언론에 반해 많은 의견을 담을 수 있었던 가능성 덕분에

블로그는 주목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부의 부정적인 의견과는 다르게

나는 아직 이 기능은 원활하지는 않더라도 그 의미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집단지성이라는 위험성, 그리고 정보의 과잉으로 인해서 

오히려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광고판.
이부분에 대해서는 민노씨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편인데,

광고판이 붙는다는건 결국은 블로그가 상업성을 인지하고 간다는 말이 된다.

상업성을 인지하는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누군가에게 정보 혹은 공감을 나눔으로써 수익을 얻는 것은

어떻게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고, 옳은 것이다.


다만 그 포스팅이 본인이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본질에서 벗어나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순간 블로그는 자아를 잃는다.

내가 원하는 포스팅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포스팅을 해서 내가 원하는 돈을 얻는 것이 되어버린다면

주객이 전도된 꼴이 된다.

즉, 정보를 가장하거나,
 
정보이되 자신이 생산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거나,

돈벌이를 위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관계없는 포스팅 내용이 들어갈 때

이미 블로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다음 예를 보자.


이전에 잠깐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이 글은

링크가 다이렉트 링크가 아니라 링크프라이스를 거친 링크로 되어 있어서

자기자신도 모르게 광고판을 클릭하게 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저 글은 정보성 글이고 ,

이에 대해서 수익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링크에 대해서 방문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이글루스의 광고모델식으로 링크에 광고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본다.


현실성.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억대연봉? 장난해?

에서 적었듯이, 사실 광고로 그리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

포스트를 생산하는 시간과 투자비용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다만 사람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회비용 대비 결과값이 큰 찌라시성 포스팅을 생산해내는,

향유되는 글이 아니라 소비되는 글이 찍혀나오는 것이다.


포털?
포털의 유통권력으로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한다.

다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무겁고 심각한 사실에 대해서 논조가 오가는 블로그도 있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블로그들도 있다.

포털은 이 중 공감대로서의 블로그들을 주도하고 있는데

공감대로서의 블로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네이버 == 인터넷인 사용자들에게

블로그라는 툴이 그저 사회적인 의미로서의 공감대만을 위한 툴이라고 인식되도록

은연중에 강요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vs 다음

네이버의 블로그 메인과 다음의 다음 뷰는 서로 그 형태가 전혀 다른데,

네이버 블로그 메인은 특정 주제를 강요하는데 반해서

다음 뷰는 카테고리를 나눠두고 오로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된다.

장단점은 얼마든지 있다. 뭐가 좋다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네이버의 장점은 특정 주제에 집중함으로서

거대한 포털 안에서 일종의 니치마켓을 만들어냈다는 점일테고,

다음의 장점은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골고루 들을 수 있다는 점일테지.

(단점은 이 둘을 뒤집으면 나오지 않을까?)

세상은 다양성이 공존해야 아름다운 법이다.


데이터를 쥐고 있는건 나쁘다?

데이터를 쥐고있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포털이나 웹 서비스 업체들은 트래픽과 용량을 감수하면서 블로그를 서비스하고있고 ,

어차피 데이터는 어딘가에는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아래와 같은 사례에 있어서는, 그리 좋은 측면만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지금은 Sk에 인수되어 버린 엠파스에서 지식 in 검색 서비스를 실시했을때

네이버가 반발하며 엠파스의 정보수집 봇을 막아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자사의 데이터를 자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트래픽을 올리는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말했듯이 서로 보완하며 발전하는 집단지성에는 하등의 도움도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툴의 특성상, 무한정 데이터를 쥐고 있을수는 없다.

최소한의 블로그가 가져야 할 규약. rss라던가 트랙백이라던가 하는 기능들은

밖으로 데이터가 나가라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포털은 이런 기능의 자사에 대한 반작용을 우려하여 

 이런 기능들이 가장 최소한의 기능만 할 수 있도록

rss의 극한의 축소라던가, 트랙백이 숨겨져있다던가 하는 방법을 통해서

블로그의 포스팅이 내부적으로 돌게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포털 블로그 툴들은 백업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데,

이는 자사의 데이터가 외부로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한 큰 수단중의 하나일테고,

블로깅의 주체는 올곧이 블로거라는 측면에서 볼때,

즉 컨텐츠는 그것을 생산한 블로거에게 지적 재산권이 귀속된다고 볼때 어이없는 일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와 기존의 블로그는 전혀 방향이 다르다.
 
마이크로블로그는 사회적인 역할을 중요시하는 거지

포스팅의 내용을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즉, 위에 말한 소비되는 글들이 나중에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물 흘러가듯이 소비되고 잊혀지면서 흘러가는 형태인데

오히려 이쪽이 포털블로그들이 지향하고, 금전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갈 방향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는 자기완결적 성격을 가지는데 비해서

마이크로 블로그는 글들이 서로 따라가고 있어야만 존재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블로그가 힘을 잃고있다는 것은,

블로거가 블로깅을 할 때 포스트 내용에 대해서

100% 자율성을 쥐지 못하는것을 뜻한다.

이것은 어떤 법적, 제도적 장치로서의 방해도 있지만

반면 스스로에게 묶이는 꼴이라는 뜻도 된다.

한편 이런 현상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자아회고적인 포스팅만 해라..라던가

혹은 광고성 포스트 같은건 하지마! 등은 

도의적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로만 설득하는것 자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의 블로그가, 아주 단순한 툴이지만 너무 많은 갈래로 뻗어나갔다고 생각하며

이 갈래를 좀 추스릴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마이크로블로그(정확히 말하면 트위터) 식의 감정의 공유와

현실직시적이고 자기완결적인 블로그의 글이
 
서로 각자 다른 영역을 차지하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면 좋겠다.


결국 블로그들이 지향하는 것

자신이 온라인에 글을 씀으로써 목적한 바를 취득하는 것 이다.

목적이 개인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함의를 담은 이야기이든,

소소한 일상을 담음으로써 타인과 함께 공감하든,

정보 혹은 가장된 정보로 수익을 얻든간에 말이다.



덧.
민노씨께서 제안하신 '소액결제 시스템'은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거론하지 않았다.

이유는 ,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지적재산에 대해서는
 
무전으로  취득하는 일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에

강제성이 설정되지 않으면 ,

일부 뜻있는 블로거들이 동참하더라도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동참하지 않는 한

그들만의 잔치가 될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성 여부를 떠나서 블로그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고 발전시키려는 제안 자체에는

큰 박수를 보낸다.

덧2.
개인적으로는 벤자민 코넬리님께서 제안하신 블로거 신문 쪽이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각자 블로그에 광고달아놓지 말고

차라리 메타사이트에서 광고나 타 매체로의 이용권 계약 등 

기타 수익을 통한 수입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블로거와 나누는건 어떨까?


덧3.
메타블로그의 개편이나, 연대성 강화는 위에 내 참조글에 적어두었듯이



에 미미한 의견이나마 적어놓았으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자세히 쓰지 않는다.

덧4.
민노씨님 포스팅의 덧글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부분중에

'블로깅을 꾸준히 하면 피로감이 쌓인다'라는 것은

인터넷 세상에 글 쓰는데 질렸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완결적 포스팅을 쉼없이 해야 하는 압박감..이라는데서 기인하는듯하다.

아 물론 블로거 자신이 좋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심적 피로를 이기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이럴때 정말 필요한 것이 내 글에 공감해주고 의견을 발전시켜주는 사람들인데

그러기엔 우리 블로그 사회의 소셜화 발전이 너무 작은게 아닐까 싶다.


덧5.
마지막.

항상 말하지만, 제 의견에 반대해도 얼마든지 환영하니까

그럴듯한 논거만 가지고 찾아오시길 ^^



2009.06.24. By R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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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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