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면서.
이 글은
카페.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위키. 그리고 톡픽. 에서 이어집니다.
원 글이 원론적으로 성격을 규정하는 글이었다면
이 글은 성공여부, 그러니까 마켓 포지셔닝쪽을 중심으로 풀어나갑니다.
2. 포지셔닝?
제 글 여러군데에서 블로그의 사회화를 언급했습니다.
원글에서 김이장님이 댓글 달아주신바에 따르면
이런 커뮤니티성과 독립성 사이에 있는 서비스가 없는게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제 블로그 옆에 달려있는 실타래 위젯이나, 헬리젯 같은 위젯류로 소통하기가 있고,
광의로는 메타블로그들도 있습니다.
중심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위젯류는 개인블로그를 중심으로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데 반해
메타블로그들은 반대의 형태를 취합니다.
대표적으로 실타래같은 경우 관심사에 대해서 타래를 엮고,
함께 엮은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이야기하는가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메타블로그의 경우에는 글을 모아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개인화 서비스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둘의 미묘한 차이,
즉, 톡픽은 이 둘 사이에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런데 간담회를 보면,
'미니 블로그'를 주창하시는걸로 봐서 아무래도 기존의 카페와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혼합시켜서
중간 어디쯤에 포지셔닝을 하실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3. 사회화. 그리고 개인화.
사람에게는 누구나 두가지 욕구가 다 있습니다.
바로 사회화와 개인화인데요.
블로그는 다들 철저하게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분들이 많은데
분명 포스팅 및 관리는 철저하게 개인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온라인에 글을 쓴다는 것은 타인과 소통하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문이 열린 개인방 같은 느낌이죠.
소통의 내용이 정보냐 이야기냐 혹은 잡담인가에 대해서는 둘째로 치더라도
말 그대로 내용을 이어나가자는 건데요.
톡픽은 마루와 개인 방 사이를 어떻게 이어나갈 예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각자 개인 방에 앉아서 다른방에 소리치는 방식이 현재 블로그의 트랙백과 덧글이라면
마루에 모여서 각자 하고 싶은 말 하는게 마이크로블로그입니다.
톡픽은 원할 때 마루에 앉아서 Speech가 아니라 Talk 를 끌어내려는 요량인듯한데요.
문제는 이겁니다. '어떻게?'
이 문제는 블로그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풀릴것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블로그는
이쯤으로 개인을 중심으로 돌고 있고,
개인중심적인 것은 개인중심적인 대로 중요하기 떄문에
이걸 강제로 사회화쪽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건 억지일듯하구요.
카페에서 개인방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면.
이런 모양으로 시작할텐데.
오히려 이쪽이 사회화에는 더 이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Talk'가 되려면 '관심사'가 공유되야 하기 때문에 먼저 집단을 만들어두고 진입하는 형식을 택한것이구요.
톡픽같은 경우 블로그를 잇는 서비스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쥐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런 포지셔닝이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익모델?
B2B모델에는 사실 개인적인 잡담이 흘러들어갈 여유는 오히려 없기 때문에
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위키 방식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부장님께서 위키를 고치시면 아래사람들은 꼼짝없이 위키 내용에 따르는
이런 멋진 체계? ;;
따위는 농담이구요. (하지만 현실인 곳도 ..멍..)
실제로는
소셜 네트워크는 마케터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일까 ?
Yammer : 기업에서 트위터 서비스 도입을 생각한다면
이런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B2C 모델에서는, 트위터를 따라가는게 현명할것같은데요.
사실 트위터 자체는 아무런 수익모델이 없는데
트위터를 이용한 수익모델들은 엄청나게 많죠.
뭐 대표적으로 페레즈 힐튼의 사례도 있구요.
관련 글은
마무리하면서
구구절절 말이 많았습니다만,
사실은 그냥 마켓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죠.
한국에서 또하나의 소셜 네트워크가 탄생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제 시작하는 벤처답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맞춰나가는수밖에요.
톡픽은 회사니만큼 수익을 최우선시하겠지만
수익을 위해서 스스로의 존재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톡픽을 응원합니다. ^^
이 글은
카페.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위키. 그리고 톡픽. 에서 이어집니다.
원 글이 원론적으로 성격을 규정하는 글이었다면
이 글은 성공여부, 그러니까 마켓 포지셔닝쪽을 중심으로 풀어나갑니다.
2. 포지셔닝?
제 글 여러군데에서 블로그의 사회화를 언급했습니다.
관련글 :
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트위터 열풍을 보면서 드는 느낌. 딱 한줄 요약.
스크랩 기능과 rss 리더기의 보관기능. 정보 허브가 될 수 있다면...
다음 렌즈로 본 세상. 어쩌면 넥스트 제네레이션. 그리고 위자드닷컴.
텍스트큐브닷컴의 메카니즘은 소셜 네트워크의 정점인걸까.
메타블로그. 추천의 성격을 분류할 수는 없나요?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블로그. 미래가 정말 없을까?
트위터 열풍을 보면서 드는 느낌. 딱 한줄 요약.
스크랩 기능과 rss 리더기의 보관기능. 정보 허브가 될 수 있다면...
다음 렌즈로 본 세상. 어쩌면 넥스트 제네레이션. 그리고 위자드닷컴.
텍스트큐브닷컴의 메카니즘은 소셜 네트워크의 정점인걸까.
메타블로그. 추천의 성격을 분류할 수는 없나요?
블로그의 사회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원글에서 김이장님이 댓글 달아주신바에 따르면
오프라인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혼자 하는 공간과 함께 하는 공간이 좀 더 밀접하게 연결이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란 질문에서 톡픽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레인레테님이 말씀하신 개인방이 있는 카페와 이미지가 잘 맞습니다.
이런 커뮤니티성과 독립성 사이에 있는 서비스가 없는게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제 블로그 옆에 달려있는 실타래 위젯이나, 헬리젯 같은 위젯류로 소통하기가 있고,
광의로는 메타블로그들도 있습니다.
중심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위젯류는 개인블로그를 중심으로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데 반해
메타블로그들은 반대의 형태를 취합니다.
대표적으로 실타래같은 경우 관심사에 대해서 타래를 엮고,
함께 엮은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이야기하는가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메타블로그의 경우에는 글을 모아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개인화 서비스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둘의 미묘한 차이,
즉, 톡픽은 이 둘 사이에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런데 간담회를 보면,
'미니 블로그'를 주창하시는걸로 봐서 아무래도 기존의 카페와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혼합시켜서
중간 어디쯤에 포지셔닝을 하실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3. 사회화. 그리고 개인화.
사람에게는 누구나 두가지 욕구가 다 있습니다.
바로 사회화와 개인화인데요.
블로그는 다들 철저하게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분들이 많은데
분명 포스팅 및 관리는 철저하게 개인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온라인에 글을 쓴다는 것은 타인과 소통하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문이 열린 개인방 같은 느낌이죠.
소통의 내용이 정보냐 이야기냐 혹은 잡담인가에 대해서는 둘째로 치더라도
말 그대로 내용을 이어나가자는 건데요.
톡픽은 마루와 개인 방 사이를 어떻게 이어나갈 예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각자 개인 방에 앉아서 다른방에 소리치는 방식이 현재 블로그의 트랙백과 덧글이라면
마루에 모여서 각자 하고 싶은 말 하는게 마이크로블로그입니다.
톡픽은 원할 때 마루에 앉아서 Speech가 아니라 Talk 를 끌어내려는 요량인듯한데요.
문제는 이겁니다. '어떻게?'
이 문제는 블로그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풀릴것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블로그는
개인화 사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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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으로 개인을 중심으로 돌고 있고,
개인중심적인 것은 개인중심적인 대로 중요하기 떄문에
이걸 강제로 사회화쪽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건 억지일듯하구요.
카페에서 개인방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면.
개인화 사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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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으로 시작할텐데.
오히려 이쪽이 사회화에는 더 이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Talk'가 되려면 '관심사'가 공유되야 하기 때문에 먼저 집단을 만들어두고 진입하는 형식을 택한것이구요.
톡픽같은 경우 블로그를 잇는 서비스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쥐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런 포지셔닝이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익모델?
B2B모델에는 사실 개인적인 잡담이 흘러들어갈 여유는 오히려 없기 때문에
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위키 방식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부장님께서 위키를 고치시면 아래사람들은 꼼짝없이 위키 내용에 따르는
이런 멋진 체계? ;;
따위는 농담이구요. (하지만 현실인 곳도 ..멍..)
실제로는
소셜 네트워크는 마케터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일까 ?
Yammer : 기업에서 트위터 서비스 도입을 생각한다면
이런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B2C 모델에서는, 트위터를 따라가는게 현명할것같은데요.
사실 트위터 자체는 아무런 수익모델이 없는데
트위터를 이용한 수익모델들은 엄청나게 많죠.
뭐 대표적으로 페레즈 힐튼의 사례도 있구요.
관련 글은
바람도이님의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마무리하면서
구구절절 말이 많았습니다만,
사실은 그냥 마켓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죠.
한국에서 또하나의 소셜 네트워크가 탄생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제 시작하는 벤처답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맞춰나가는수밖에요.
톡픽은 회사니만큼 수익을 최우선시하겠지만
수익을 위해서 스스로의 존재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톡픽을 응원합니다. ^^
2009.07.02. By RL.M
